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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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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은지 8일째 입니다.

애니xx라는 전자담배와 보건소에서 주는 패치를 병행하여 금연중입니다만..

이놈의 금단현상 오래도 가네요 ㅋㅋ

금연성공 화이팅 -_-a
끊으세요. 결혼 후 매일 아이에게 담배를 1대씩 강제흡연 시키실꺼에요?

부모가 아이 앞에서 절대 담배를 안피워도 부모가 담배를 핀다는 이유만으로
아이는 매일 한개피씩 흡연을 합니다.
저요. 다음주부터 금연 들어 갈껍니다!!
주말에 담배 안피고 다음주에 건강검진 받으러 가면서 보건소들려서 패치받고,
맘 독하게 먹을껍니다!!
제일 큰 문제는 이거예요..
금연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면 TV에 나오는 담배피우는 모습 때문에
결국 담배를 피러가게 됩니다. ㅜ,.ㅜ
금연 프로그램은 저에게는 흡연욕구 증진재 역활을... ㅜ,.ㅡ;;

차라리 컴퓨터 앞에 있으면 담배를 안 피우게 되더라구요. (제가 집중력이 상당한지라...)
아이디어만 계속 잘 떠오르면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금연할 수 있겠는데
그놈의 아이디어 부재가 중단을 시키는... ㅡㅡ,.a

왜 난 금연 프로그램에서 흡연욕구를 느낄까요... 참나...
아무래도 전 성향이 문제가 좀 있는 거 같아요.. 혹시 여러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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