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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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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야기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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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치 이야기로 sir 자게가 시끌시끌하고...
그것때문에 분위기가 좀 안좋아진 면이 있어서
몇몇 분들은 "정치 이야기 하지말자" 라고 하시는 데,
저는 오히려 그럴 수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정치적 의견이건 개인적 의견이건 생각이 다른 것은 인지상정이지만...
때로는 그 다른 생각의 차이 때문에 갑론을박이나 때로는 싸움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다툼을 미연에 방지하고,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면서 서로의 차이를 좁혀나가는 유일한 방법은 역시 "대화"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정치 이야기를 하자"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할 생각이 없으신 분들한테 '하라'라고 강요하는 건 아니고,
 할 생각은 있는 데 자게 분위기 걱정해서 할 말까지 안하시는 분들에게 권하는 말입니다 ^^;)

다만, 누구나 상식적으로 알고 있지만.
생각보다 실천으로 옮기기 어려운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킵시다.

너무 이것저것에 '흥분'하시지 마시고, 침착하시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시면서..
어느샌가 나도 '키보드 워리어'가 되어 가고 있는 건 아닌가 하고 경계도 하시면서...

상대방이 나와 생각이 다르지만, '틀린 것'은 아니라는 전제 하에
대화를 통해 상대방을 이해시키거나, 혹은 자신이 이해하거나 하도록 노력하면
고품격 정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sir 자게가 될 것 같네요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댓글 전체

정치얘기가 논쟁 -> 다툼의 씨앗이 되는것에 토를 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정치·시사적인 이야기를 싸잡아 올리지 말아야한다는 분위기또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자꾸 뽑아도 나는 잡초때문에 시멘트로 발라버리는 행위는 딱 군대에서만 허용이 되죠.
정치자체가 최근에는 굉장히 크리티컬하고 영향력이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회피하고자하는 맘은 있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현실도피라고 생각합니다. 이 SIR자게가 현실도피처이길 바라는 분들이 많다면 정치이야기는 하지 않는것이 정석이지만 사람사는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면 어쩔 수 없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아무쪼록 흥분을 가라앉히고 정보공유·양질의 토론이 오가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적극적으로 토론에 임하는 입장이었지만 누군가에게는 싸움의 씨앗을 놓을 수도 있으므로 한동안 자중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리자분께서 개입을 하지 않을 때 사용자분들이 적당히 그 한계를 지켜나가야 서로 좋은 것이겠지요.
해야하는게 정상인데... 여기가 남의 집인지라...
자제좀 해야죠... 가끔 못참는 분들이 계시면 거기에 동화되어 한마디씩들 하면 되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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