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예약 구매 Show~ 에 이어 한번 더 Show 를 했답니다 ㅋㅋ

어제 일이였습니다. 문득 데이터 요금 비용에 대해 궁금해서 고객센터 홈페이지 접속했죠
60 메가 사용했는데, 과금이 12만원이 나왔더랍니다.
'와~ 무지 비싸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전 예약구매자 라서 3달동안 500M 무료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오늘 아침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죠

"예약구매자 인데요, 3달까지는 500 메가 무료 사용 맞죠?" 라고 하자

"예약구매자 이시긴한데요, i요금제를 사용안하시고 계시고, 스마트폰 부가서비스도 하나도
사용하고 계시지 않기 때문에 혜택이 없으시네요" 라는 말을 듣자 내 눈앞에는 돈이 돕니다 -_-;

"무슨 말씀이에요 지금? 그런 말도 못들었고, 그리고 있다고 해도 그럼 예약구매자 보상이 아닌
일종의 니네말대로 한 구매자들에게만 혜택을 준다는건가요?" 라고 하자

"공지사항 한번 확인해보시면, 거기에도 나와있습니다"

순간 당황 -_-;; 나의 불찰인건가..? 하고 끊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공지사항 뒤져봤죠



다시 전화했습니다.
앞에 처럼 처음에 확인차 전화했다~ 라고 하자 똑같은 맨트를 날려 줍디다 -_-;
그래서 제가..

"지금 컴퓨터 앞에 있으시죠?"

"네"

"폰스토어 홈페이지 열어보세요"

"네..... 열었습니다"

"팝업으로 공지 뜨시죠?"

"네"

"그럼 읽어 보실래요?"

"........"

"지금 말씀하신 부분 아예없죠?"

"......네"

"그럼 지금 뭐하는겁니까?"

"......."

"-_-^"

"고객님 죄송합니다. 30분 이따가 제가 확인 마치고 다시 연락드리면 안될까요?"

30분후 전화가 왔는데, 그 때야 말하더군요, 저도 해당이 된다고 죄송하다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 몇일간 정말 아이폰 하나 때문에 KT 랑 전쟁중입니다.

KT 는 정말 Show~ 라는 문구가 아주 자~알 어울리는 회사인거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