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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터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참고할 사항 정보

컴터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참고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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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터 싸게 살려다가는 죽을 때까지 못산다 라고 하죠.
이건 다른 물건도 마찬가지지만 신제품 주기가 대략 1년 정도로 정해지다시피 한 CPU와
거기에 맞춰 개발되고 생산되는 메인보드 및 여러 부품들을 고려 해 보았을때
그나마 컴터쪽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말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인텔에 약간의 변화의 움직임이 엿보입니다.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모바일 시장이 중요해진다는걸 인텔이 몰랐을리 없지만
스티브잡스라는 걸출한 인무롤 인해 이정도로 급속도로 변화할줄은 그 큰 기업인 인텔로서도
짐작하지 못한듯 합니다.

삼성이 그러하듯 인텔 역시 큰 기업답에 미래를 위한 준비를 미리미리 해두는 편입니다.
아톰프로세서가 바로 그것이죠.

이 아톰이 넷북이라고 얼마전까지 유행하던 가볍게 인터넷과 동강위주로 인기있던 제품에
주로 쓰이던 모바일 저전력 CPU 입니다.

그런데 이 아톰은 인텔이 새로운 전략으로 내세우면서도 이때까지는 약간 뒷 순위였다는걸
어디서 짐작할 수 있느냐면, 공정에서 드러납니다.

컴터CPU가 32나노가 나온다는 소식이 들릴 무렵에도 아톰은 65나노 공정으로 만들고 있었거든요.
확실시 쓰다 남은 공정 아톰으로 돌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시장을 삼성전자와 엔비디아 등에게 빼앗긴
인텔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죠.
그래서 반격을 여러 차례 시도 하지만 반응이 영 시원찮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인텔이 새로운 아톰프로세서를 22나노 공정으로 만든다는 이야깁니다.

이말은 기존에 아톰이 퀄컴이나 삼성이 만들던 AP보다 성능은 더 좋으나 대신 전력소모가 컸던
단점을 모두 극복하고, 오히려 앞서 나갈 수 있는 제품이될 가능성을 암시합니다.

물론 삼성, 퀄컴 등이 가만히 있진 않겠지만
삼성도 따라 잡지 못할 만큼 세계 최고의 공정기술을 가진 인텔이 우선순위를 모바일에 두게 된다면
인텔이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일단 이렇게 되면 어떤 변화가 찾아오게 되냐면
기존에 CPU의 신제품이 해마다 새로 나오던 틱톡전략이
사실상 기간이 늘어나게 되고, 그 가운데 생산의 우선순위를 모바일에 두게 되면서

CPU의 성능향상은 확실히 둔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게 됩니다.
당장 22나노로 공정이 전환된 이후로 생산비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사실 공정개발에 쓴 돈만 해도 상당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14나노는 더할 것이라 합니다.
즉, 22나노 부터는 뽕을 뽑을 때까지 공정을 좀더 오래 가져갈 것이란 말입니다.
물론 지금쯤이면 안정화 단계는 넘어서서 이제 충분한 수율로 수익도 극대화 하고 있겠지만
사골을 조금더 우려 먹을 공산이 커졌습니다.

최근 샌디브릿지 - 아이비브릿지에 이어 하스웰 CPU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다음으로 알려졌던 브로드웰이 컴터용으로는 출시되지 않고 모바일로만 된다고 합니다.

이말은 즉, 모바일 저전력에 아키텍쳐 개선 및 최신공정이란 인텔의 최고 장점을 모두 쏟아 부어
모바일 시장에서 큰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선포나 다름 없습니다.

아무튼 컴터의 발전 속도는 사실상 기술적인 한계에 부딪힌 점도 있지만
수요가 따라만 준다면 쉬어갈 틈이 없을 것인데,
이제 기술의 발달도 그렇지만 필요성 자체가 줄어 들어
그 수요의 저하에 따른 자연스럽게 모바일로 중심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인텔이 미뤄왔던 인텔표 모바일 시대가 아마 삼성과 퀄컴 진영과 x86이 한판 붙게 될 전망입니다.

결론은?
컴터 아이비브릿지나 최신 하스웰로 컴터를 맞추시게 되는 분은
아주 상당히 오랬동안 뽕 뽑을 정도로 써먹을 확율이 매우 높다는 점과
(기존의 인식을 깰 정도로)

노트북의 경우 이제 울트라 북만 10시간도 넘은 사용시간이 주어지는게 아니게 됩니다
하스웰만 화도 동영상 및 게임에선 아주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나 분명 배터리르 더 오래 쓰는건 맞고,
대기시간 및 인터넷 서핑 정도로는 최대 50%정도는 더 오래 쓰게 된다고 합니다.

브로드웰이 나오게 되면 아마 더 큰 격차가 벌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댓글 전체

데탑은 아이비 하스웰 아니라... 
샌디로도 앞으로 오래오래 쓸겁니다...
네할렘, 린필드로도 그에 준하는 시간을 쓸수있겠지요.
요크 상위도 마찬가지겠고..
이미 일반적인 목적에서는 충분한 성능이니까요..
램이나 뷔지에만 적당히 업글해주면
꽤나 오래오래 현역으로 버틸것 같습니다.
켄츠 할배도 현역이라고 당당히 외치는 마당에.. ㅎㅎ

반면 말씀하신대로 노트북이나 모바일기기의 배터리를 고려해야하는 쪽은
앞으로 나올 CPU들이 많은 기여를 할듯 싶습니다.
벤치마크가 나와있는 부품이나.. 스펙표에 나와있는 것들을 봐도..
지난 세대에 비해서 저전력에 힘을 쏟고 있는게 보이니까요...
내장vga와 저전력cpu 그리고 저전력 lcd패널.. 이렇게 조합되면
노트북 사용시간이 확 늘어날걸로 기대해봅니다.


사용시간 늘이겠다고
씽크패드에 대용량 배터리 끼우면 레알 묵직하죠;;;
배터리야 오래가지만서도 ;;; -ㅅ-
앞으로는 그냥 6셀로도 10셀만큼 버텨주면 좋겠습니다...ㅎㅎ;
네. 맞습니다. 여기에 CPU신제품 출시 사이클이 기존에 비해 훨씬 텀을 더 두게 되는 변화가 찾아 오는 되는 것이죠. 기술적 한계는 수요만 있으믄 극복하는게 문제 없겠으나 수요 자체가 줄어 들고 모바일로 가버리니 기존에 비해 2배 정도의 시간 즉 2년에 한번정도 데탑CPU가 등장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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