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많은사람들이 원래 더 짖어대는겁니다 ㅠㅠ

철도민영화는 임금과는 크게 관련없습니다
임금때문에 파업하게되면 바로 불법파업이되는거구요, 실제 정부권고안 따라 갑니다
지들이 많이 요구해도 크게올릴 수 없어요.

당장 하는 짓거리가 민영화 자체는 아닙니다만
민영화의 초석이 되므로 크게 문제가 됩니다.
정관으로 막는다는 멍멍이 짖는 소리를 하고 있는데

법으로 재정해도 막을 수 있을까 말까 하는판에 한낯 정관따위로 막을 수 있을까요?
철도는 공공재라고봐야하지않을까요? 민영화시키면 어떻게될까요.

서울시에서 맥쿼리 철수 시킨 것 아시죠?
왜 철수시켰을까요?

딱히 임금 문제도 아닌데..왜 파업을 할까..
의문만 가지지 말고.. 속사정을 알려고 찾아보면.... 이유가 있겠죠?
당장 눈앞의 불편함에만.. 불평한다면.. 이후 감수해야할일들이 참으로 많아질겁니다.
싱대적으로 약자들이 소리치지... 정말 돈많은 사람들은 짖어대지 않습니다..
뒷에서 조용히 움직이지..

단순히 임금 협상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나 보네요. 안타깝군요.

7호선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운영구간이 아닙니다 고갱님...
7호선은 서울시꺼에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합니다.
역 출구랑 역명판 자세히 보면 다르죠.
코레일과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다른 회사입니다. 고갱님
현대차와 르노삼성차가 다른 회사이듯 코레일과 7호선 운영회사는 다릅니다.
7호선은 이번 파업과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현대차 타면서 불만을 르노차 회사에 뭐라하면 비웃음 받죠.

7호선 욕하려면 서울도시철도공사를 욕하셔야 합니다 고갱님


철도민영화를 할수 있는 사전단계를 만드려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것입니다.
사람이든 정부든
신뢰를 잃으면 사람들이 믿지 않죠.
그래서 신뢰가 중요합니다.
입에 신뢰를 말씀하시는 분이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으니 참 아이러니한 세상입니다.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파업을 지지합니다.
파업을 지지하는 경우가 참 드문데... 예전에 MBC 파업.. 이번 파업.. 앞전에 한진 파업 등.. 요즘은 파업을 지지하게 됩니다.

공중파에서 좀 심도있게 다루어 주면 좋으련만 파업으로 인한 당장의 불편이나 사건 사례나 정부입장만을 연일 떠들어 대니...원....

당장 명동이나 서울역 주변 번화가를 나가보세요.  많은 수는 아니지만 이미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시위에 동참해 자발적으로 대신 고생하고 있습니다.

자기 보신이나 혹시 모를 불익에 미리 겁먹고 쉬쉬하거나 외면하는 또는 종북몰이나 지역패권주의에 미친 우리 기성세대들이 참 부끄러워 해야할 대목입니다.

너희들 때문에 나라가 시끄럽다가 아니라 너희들도 곧 피눈물을 흘릴 대목이라 짚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참 알수없는 세상이네요.

귀족노조의 시위는 반대하지만 민영화 반대를 위한 시위라면 지지합니다.
국민들이 같이 쓰기위해 세금 모아서 만든 국가재산을 국민들의 동의없이 팔아먹어서는 안되는거죠..
공기업의 방만한 운영도 문제이긴 하지만 그건 정부에서 관리감독해야 할 문제이고..
일단 영리를 목적으로 한 사기업에 팔아 넘기고 나면 그때부터는 평생 돌이킬 수가 없으니..
아니라고 말은 하지만 수순대로 진행될거라 보네요..
어차피 한다리 건너면 다 가족에 친척에 지인들끼리 짜고치는 고스톱이니..

이번에 자회사 설립하고 수서발 고속철도를 자회사에 넘기면
모회사 코레일의 알짜배기 수익노선이 줄어듭니다.
KTX의 흑자로 무궁화호, 광역전철(지하철)의 적자를 보조하는 교차보조를 합니다.
적자가 나지만 그 적자가 적어지는게 KTX 의 수익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걸 자회사에 넘거버리면 모회사는 수익이 줄고 적자는 더 늘고
정부에서 문제 삼을수 있죠.
요금이 큰폭으로 인상하거나... 점진적으로 1,500원 2,000원으로 올릴수 있죠.
또 적자를 문제삼아 모회사를 민영화 시킬수도 있습니다.


자회사는 정관을 바꿔서 민간기업에 지분을 팔면 바로 민영화 되는거죠.


민영화가 왜 안좋은가?
한국통신이 민영화 된 지금 스마트폰 요금 저렴한가요? 서비스가 좋은가요?

고속도로도 공기업 한국도로공사 구간과 민자고속도로를 비교해 보세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한수 이남의 요금과 한수 이북 의정부쪽 요금 비교해 보세요.
민영화 하여 요금이 저렴해지고 서비스가 좋은가요??

저도 매일매일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고 있지만 이번 파업은 대대적으로 지지 하고 있습니다.
지금 조금 불편하다고 그 분들 욕하고 내몰면~ 앞으로 미래는 더욱 더 암울해 지죠...
내 삶을 위해서라도  저는 그 파업하는 분들을 지지합니다.

지하철 정말.... 힘드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