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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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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노인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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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노인분들이야 인터넷 세대가 아니므로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아도 특별하게 문제가 없지만 우리 세대가 노인이 되면 적지 않은 문제들이 발생하겠지요.

1. 개발은 늙어 죽기 전까지 한다.

구글이 대신 기억해주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전에야 손으로 기록해야 하지만 검색만 할 줄 알면되니까요.

2. 글이 안보인다.

이건 방법이 없습니다.
나이가 들면 글자가 잘 안보입니다.
개발하는 입장에서 엄청 큰 글씨는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32인치 이상의 모니터를 사용해야 겠네요.

3. 로직이 생각나지 않는다.

필연적으로 기억력이 감퇴를 하겠지요.
이것도 문제없습니다.
구글이 있으니까.
영어만 할 줄 알면 됩니다.
이게 문제긴하군요.

4. TTS가 보편화된다.

어쩔 수 없지요.
키보드 치기도 어렵고 글도 읽기 힘드니.
아마 머잖은 미래에 완벽한 음성 인식 및 TTS가 개발이 되지 않을까요?

5. 지향성 음성인식이 개발된다.

음성인식이 전화처럼 보편화되지 않는 이유는 프라이버시겠지요.
내가  말하는 것이 옆에서 들리지 않도록 음을 흡수하는 기능이 개발될려나.

6. 다국어 버젼 개발이 필요없다.

더 많은 디비가 축적이 되고 더 빠른 서버가 개발이 되면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모든 표현이 저장이 되어 다국어 버젼 개발이 필요없어 지겠지요.

7. 노인네들이 돌아다니지를 않는다.

지금과 다른 현상이겠지요.
익숙한 인터넷과 지내다보니 돌아다니지를 않겠지요.
노인네들이 게임 한다고 하루종일 앉아있기도 할거고.
모든 것은 인터넷으로 이루어질테니.
쇼핑도 인터넷을 통해서 하고.

SF 영화가 미래를 예지하는 것이 아니라 SF 영화로 인해 익숙해져 있어서 기업이 그 방향으로 개발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터넷과 더불어 사는 세대는 인류 역사상 처음이라 세계 어느나라나 비슷하게 진행이 될 것 같네요.

노인이 된다면...

댓글 전체

4-1

예전에 이 부분에 대해서 개그맨 전유성씨가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미래에 되면 TTS가 잘될꺼라면서 컴퓨터 공부 안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러면
회사에서 모니터만 바라보고 침튀기면서 이야기할꺼라고....

개발자에 대응시켜보면

(문법은 틀리지만)
마이크 하나 대놓고
<? if {} else {}; ?>
뾰족괄호열고 - 물음표 - 이프 - 대괄호열고 - 대괄호닫고 - 엘스 - 대괄호열고 대괄호닫고 - 세미콜론 - 물음표 - 뾰족괄호닫고

이런걸 코딩할때마다 입에 침이마르도록 말해야되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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