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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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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모든걸 긍정적으로 보려고 노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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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니잖아요.  울화통이 터지네요.  오락실 쪽으로 생존자가 4명이 갇혀있다고 하는데, 실종자 부모와 통화를 했다고 하는데, 그리고 오락실쪽으로 갇혀있는 생존자 이름까지 다 호명을 하는데, 이 전화통화의 진위여부를 가리기에 앞서서, 일단 이런 건 보도를 해줘야 하는것 아닙니까? 

왜 이런 내용은 언론에서 보도도 하지 않는지, 진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도대체 어떤 구조노력이 이뤄지고 있습니까?  아니 미 해군에서 도움을 주겠다고 했는데도 왜 거절을 합니까?  

미국병이니 미국에 대한 사대주의니 뭐니 욕하실분들도 계시겠지만, 솔까말 미 해군에서 더 구조작업을 잘하는 것 사실 아닙니까?  왜 도움을 주겠다는데 싫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댓글 전체

계속 그냥 이렇게 방치하고 있으면 허위신고가 되겠죠!!!!  다 죽을테니까!!!!

"From the images that I've seen, there's clearly some areas of the hull that are above the water, that are not flooded," Mike Dean, the U.S. Navy deputy director for salvage and diving, told CNN Tonight.
"So absolutely, there could be areas in there where there is breathable air, but the trouble right now is the temperature and getting people to them."

머리만 내놓고 숨쉴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얘기가 아니라,

전복된 선박내 어느 구역은 분명히 (clearly) 물이 들어오지 않은 공간이 있다. -  미 해군 잠수 구조대 부국장 마이크 딘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런 공간이 없다면 저 큰 선박이 지금 저렇게 물위에 떠 있을 수 가 없습니다.
그렇죠. 저렇게 큰 배가 가라앉지않고 떠 있는 상황이면 누가 봐도 상당한 공기가 배 내부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인데... 생존자 수색보다 배 주위를 떠 도는 시신 수습에만 동원되는 모양입니다.
그러게 수온이 가장 큰 문제가 되겠네요.
구조대 입장에서는 유속과 시야확보가 문제라 라이프라인을 설치하고 진입하겠다지만
그렇게 하다 보면 또 몇날 며칠이 지날지...참 ...잠이 오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물에 닿지 않는 온전한 공간이 내부에 확보되어 있다면 수온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한국언론에서는 계속 생존자들이 얼굴만 내놓을 수 있는 에어포켓이니 뭐니 얘기를 하는데, CNN 과 인터뷰를 한 미해군 전문가는 그게 아니라 void, 그러니까 선박내에 생존자들이 온전하게 물로 부터 피신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사람들이 목만 간신히 내 놓을 수 있을 정도의 작은양의 공기로 저 큰 배가 바다위에 떠있을 수 가 없습니다. ㅠㅠㅠㅠ
아~ 이런걸 따져 뭐하겠습니까마는 선저 앞부분 밸러스트부분이라 하더군요. 그 부분에 현재 공기가 차 있겠죠.
그외 수밀이 잘되어 있는 격실도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구요.
애시당초 그 수밀도가 높은 격실에 있는 사람들은 가능성이 보이지만 배가 완전히 뒤집힌 형국에
배 맨 밑바닥 그것도 맨 앞 부분으로 갈 수도 없고 선박구조를 정확히 알고 승선했을 승객도 없을테고
설령 알고 있더라도 현재 거기 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잠수장비 없으면 거의 불가능한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더 안타깝다는거지요.
그 부분은 안타깝게도 희망이 적다고 하네요..
공기가 들어있는 부분은 객실이 아니라 배가 가라앉지 않도록 존재하는 밀폐된 공간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더군요..
군함의 경우에는 격실구조로 되어 있어서 일부가 물에 잠겨도 격리가 가능하지만
여객선의 경우에는 일단 물이 들어오게 되면 거의 대부분이 잠긴다고 하네요..
그리고 빛이 있어도 수중 가시거리가 20센티미터인데 빛 조차도 없는 상황이니 이동도 불가능할테고..
완젼히 물이 없는 공간에 있지 않는한은 현재 수온으로는 불과 2~3시간밖에 버티지를 못한다네요..
그게 맞는 말씀입니다.
사실 여객선 한두번 타 본것도 아니고 여객선의 각각의 선실이 제대로 수밀장치가 되어 있는걸
보지 못한거 같습니다. 아주 고급페리라면 그렇게 되어 있겠지만요..
알려진 내용중에 유언비어도 상당수 있는듯 하기는 한데
나름 신빙성 있어 보이는 내용들도 있네요..

http://youtu.be/fhbQ66VL-Ek?t=22s
http://youtu.be/xoMRef0G860?t=24s

그런데 문제는 생존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구조할 의지 자체가 없어 보이는게 사실이네요..
해상크레인으로도 끌어올리려면 몇 달이 걸릴지 모른다고 하고
플로팅독 이라고 바지선을 갖다대서 끌어올리는 방법도 있답니다
그 바지선이 여객선을 충분이 올릴만한 규모라는데 왜 좀 더 빨리 시도하지 않았는지도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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