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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광주 횃불 시위 '아이들 살려내라 심판하자 박근혜' 금남로 행진 정보

광주 횃불 시위 '아이들 살려내라 심판하자 박근혜' 금남로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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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횃불 시위 '아이들 살려내라 심판하자 박근혜' 금남로 행진



댓글 전체

서울이나 다른 도시에서 먼저 시작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종북몰이로 몰아갈 가능성이...
80년이 연상되어... 겁납니다...;;;
관련 검색어로 기사 댓글을 보니 알바들이 떼돈을 긁어 가는 모습이더군 비정상적인 시간대에 해당 기사만을 골라 미친듯이 폭주하는 트래픽.
몇몇 의심 되는 작성자의 다른 댓글을 보니.. 거의 도배수준입니다.
떨고 있긴 한가 봅니다. 기사하나에 저리 총출동 하는걸 보면..
무서워한다기보단 자금력이 충분해서 언제든 항시 대기조로 융단폭격을 해대죠...
정상적인 댓글이라면 그렇게까지 밀도 있게 폭격을 해댈 수가 없잖아요... 정말 하는걸 보면....
아... 진짜...
이런 시위는 현 시점에서 전혀 도움 되는게 없을텐데...

새누리 및 그를 지지하는 보수들의
전라도=폭력적인좌빨 이란 주장에 힘을 실어주게 생겼네요.

평화적인 의견표출이면 모를까
쿠테타를 일으킬것도 아닌데 저런식으로..
민주주의에서 투표로 심판하자도 아니고 이건 뭔가요...
저분들도 현재의 지식인입니다
누구나 평화롭고, 건전하게 원하는데,
그게 않되니 이럴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새벽에 볼때
본글의 링크쪽 뎃글에서 사진과 달리
건전하게 학생들도 참가하고, 시민들이 박수을 쳤다고 합니다.
어느새 광주의 5월이군요.
사실 저 횃불시위는 걱정하실 만큼 폭력적이지도 불법인것도 아닙니다.
경찰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평화롭게 시위하는 것이니 편향적인 보도에 휘둘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글쎄요..
평화롭게 시위하는것인데 왜 촛불도 아닌 횃불일까요.

경찰 가이드라인 따라서 평화롭게 이동하면 총칼들고서도 폭력적이지 않은것인가요?

횃불들고서 모이자 심판하자 박근혜 라는 문구만 봐도 평화로운 방법이란 생각이 들지 않네요.
굳이 이 시점에서 횃불을 들 필요성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사람들이 봤을때는 폭력적이다라는 생각을 가질수도 있고,
그 생각은 보수 언론 및 보수성향의 사람들의 몰아가기로 인해 확정적으로 되버릴수도 있습니다.

일베 및 그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한테 떡밥을 제공하는건 아닌가 하는 우려와
숭고한 광주민주화운동의 의미 역시 '폭동이었어' 라고 몰아갈 떡밥을 제공할까 걱정되네요.

정말 평화적인 시위를 마음먹었다면, 지금이라도 횃불을 내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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