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지지율이 꾸준히 떨어지는 게 이상할까.. > 십년전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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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야당 지지율이 꾸준히 떨어지는 게 이상할까.. 정보

야당 지지율이 꾸준히 떨어지는 게 이상할까..

본문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40509174019080

야당이 야당다워야,
"야성"이 있어야 지지를 하든가 말든가..

이래저래 국민만 불쌍합니다.
대통령과 여당은 대참사 앞에서도 인면수심, 입단속과 선거 이해득실 계산기 두드리기 바쁘고,
야당이란 것들은 새정치니 어쩌니 하면서 구태집단이 하는 짓들이랑 다를 바 없고...

거주 지역에서도, 출마한 인간들은 죄다 '거물' 옆에 찰싹 달라붙어 찍은 사진으로 호가호위를 뽐내듯 할 뿐...

아버지 형 동생까지도 이번처럼 투표소 가기 싫은 때도 없다 할 정도입니다.

정치에 허무해지면 안되는데..
요즘은 정말이지 어느쪽을 들여다봐도 피가 거꾸로 솟네요.

댓글 전체

야당이 강해야는데... 정말 존재감이 없죠.
심지어 안철수 등과도 대통합 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존재감이 없죠.
안철수 의원 역시 생각을 잘못한 거 같은.... 도려 합당 후 더욱 존재감이 없는.....
지난 대선 전부터도 그렇고... 타이밍이 늦다는 감이 있었는데.. 뭔가 타이밍도 늦고.. 말도 이젠 실수하는 경우도 생기고..
지금 당장 다시 대선을 한다쳐도... 이긴다는 보장은 없을 듯 하네요. 그만큼 야권이 굳어있는건 사실인 듯...
문재인 등 팀킬이나 해대고.. 최고의원이란 자들이 남탓하기 바쁘고...
같이 뭉쳐서 시너지를 뿜어내며 유권자들에게 확실한 어필을 할 수 있어야하는데......
사실 야당 민주당(새민련)에 대한 관점...
이 지점에서 갈림길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론 현 민주당 지도부를 여당 못지않게 성토합니다. 오히려 현 비주류가 그나마 쥐꼬리만하나마 야성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어요.
이런 논쟁을 하려는 뜻은 아니고, 다만 정말 야성 없는 야당에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기에 이 글을 담아봤습니다.
며칠전 술자리에서 만년 한나라당맨인 친구가 이런 얘길 하더군요.
"국민이 원하는 게 선명한 정치정체성이란 걸 너흰 모른다. 지킬 건 확실히 지키고, 싸울 건 확실히 싸우는 거 말야. 우리가 수꼴이라 욕먹어도, 어거지가 됐든 죽이 됐든 확실히 지킬 건 지켜. 그런데 너희는?(민주당을 지칭) 야당답게 확실하게 지키겠다 얻어내겠다 죽자살자 달려드는 거 있어? 이건 술에 물 탄듯 물에 술 탄듯... 중간 사람들은 그런 정당에 기대느니, 힘있는 놈한테 밀어주는 거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씨가 야당시절에 지금과 같았을 까요? 다들 죽을 각오로 기울어져가는 국가의 운명에 목숨을 내던졌지요.  그런 모습에 감화를 받은 대학생들은 분신을 마다하지 않았구요. 우린 그때의 분신을 영웅적인 행동이라고 했습니다. 지금의 가치관으로 보면 참 우매하게 보이겠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말과 행동을 다 하였지만 미동도 하지 않았던 군사 독재정권에 대한 투쟁이라고는 자기 한몸 불사르며 답답한 심경을 내어 보이는 일 뿐....

최선을 다했던 겁니다. 그런 야당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고 지금의 야당은 그런 패기나 희생정신이 없는 것이구요. 한심한....
저 시대 정치인들 언론이 독재 나팔 불어도 정말 목숨 걸고 정치 했지요. 그랬기에 지금의 보수성향 사람들도 당시 표를 줄 땐 인물론에서 한번쯤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야당 정치인들 보면, 조중동의 여론몰이에 황망히도 어쩔 줄 몰라 합니다. 당당하게 강단있게 옳다고 신념하는 바를 밀어붙이듯 펼치는 정치인이 제대로 안보입니다.
손석희 같은 언론인이 왜 신뢰받고 지지 받는지, 여는 그렇다쳐도 야까지도 모르는 현 상황... 가슴이 타들어갑니다.
강단이 없으면 차라리 정체성이라도 뚜렷했으면 합니다. 그런데 저들이 보수인지 진보인지(요사이엔 스스로 합리보수라고 지칭하지만) 자기 선명성조차 내팽개쳐 버리니... 한나라 이중대란 말이 괜한 말이 아닌 듯 싶습니다.
한편으로 보면 야당이 힘이 없는게 아니라 여당이 너무 강력해서 그런 부분도 있는것 같네요
일제시대와 독재시대를 거쳐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하고 최상위 권력층과 결탁하고 언론까지 마음대로 주무르고..
게다가 비열하고 권모술수에까지 능한 자들이라...
지지기반(지역주의)이 워낙 튼튼한 여당이 상대적으로 우월한 힘을 갖는 요소도 있지만, 실상 정국을 주도할 자기확신성 자체가 보이질 않습니다.
조중동의 프레임에서 헤어나질 못하죠. 늘 그 안에서 눈치보고, 휘둘리고... 그 프레임에 따라준다 한들, 조중동이 민주당 치켜세워줄 일 없는 뻔한 상황에서도 그 자리에서 맴도니, 강한 야당(최소한 자기 목소리로 끝까지 밀어붙이기)을 기대했던 국민들이 크게 실망한다 싶습니다.
정말 답이 안보이는 시국... 국민의 이성과 합리가 선택할 새로운 밑그림은 뭘까... 요샌 이런 생각과 고민으로 술잔을 기울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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