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누보드 - 비정규직 600만시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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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비정규직 600만시대 눈앞 정보

비정규직 600만시대 눈앞

본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523015025

이런 비정규직에 대한 문제와 반복되는 대형사과와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겠죠?

사회 곳곳을 한번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지금 아파트 시설물 누가 관리하나요?

빌딩 시설물 관리는?

등등등....

귀족노조가 있다면 청산 대상이겠지만 있되 일부이고 대다수의 우리나라 노동자는

그리 고임금을 받아 가며 편하게 노동을 하는 사람은 정말 드물다고 봐야합니다.

노동자들이 노동자에게 야유를 보낼 힘이 있다면 그 힘을 돌려서 비정규직

축소나 철폐에 힘들을 쓰시면 어떨까요?

뉴스들을 읽다가 속이 탁!하고 막혀 오는 부분이라 링크 올려 봅니다.

회사가 책임지지 않는 1회성 또는 단발성 근로자들은 아무도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

큰 책임감이나 의무감을 가지지 않습니다. 이 모두가 느슨하게 조여진 사회를 만들어

항상 위험에 노출되게 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죠.

댓글 전체

조각쪼각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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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3 09:47:44

이게 다 IMF 시절 만들어진 틀이죠. 게다가 정규직이 되기 어렵기 때문에 또 하나의 계층이 이미 되어 버렸습니다.
정규직쪽에서 비정규직 철폐를 외칠 일이 없어져 버린 것이지요. 뭔가 노동자들을 확실히 억압하는 수단이 체계화 된 듯 한...
그런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묵공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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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3 09:52:37

기업들만 땅짚고 헤엄치는 노동인력이 비정규직들입니다. 비정규직에 있는 사람들은 사회 밑바닥으로 내쳐질 수 뿐이 없는 임금을 받을 뿐 아니라 노동현장에서 조차 정규직과의 심한 차별 대우로 이중으로 힘들어지는 것이죠. 누구들은 연봉이 1억이라고 카더라라고 손가락질 하기 전에 최저연봉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없이 살아야 하는 비정규직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먼저 생각해야죠.

그리고 노동자가 여유로우면 부도덕하다는 생각도 버려야죠. 고연봉에 편안한 일상을 사는 노동자는 죄를 짓는 것이라고 누가 했는지 다들 그렇게 손가락질을....하하하하

물한모금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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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3 10:24:30

IMF의 권고사항(실제로는 협박)이었죠 ㅡ비정규직 조항..
결국은 IMF 단기졸업에 수많은 비정규직 종사자들의 고통과 희생이 따랐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다시 수정했어야 했는데, 그땐 재벌, 기업들이 강력하게 저항했구요. 그렇더라도 집권 진보세력이 강하게 입법쪽으로 손을 볼 필요가 있었어요.
그나마 비정규직 고용(비율) 제한을 뒀지만, 이거 제대로 지키는 기업도 거의 없을 뿐더러 오히려 악용하는 문화로까지 발전했습니다.
비정규직 체제의 문제점, 그로 인한 사회문화.. 이것을 공동체의 공통문제로 보지 않고 그저 '당사자의 낙오'로 치부하는 것.. 우리 사회의 오랜, 지독한 고질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