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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말로 기획의 시대다..? 정보

이제야말로 기획의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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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하나... 주중에 하나... 미팅과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왔는데 말이죠.
사실... 다들 느끼겠지만...
디자인은 디자인 나름대로...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나름대로.. 포화라고 봅니다.
이제야말로.. 역설적으로.... 기획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요...
아이템 선정부터 시작해서 처리 루트 개발.... 이런게 수월한 것은 아니고...
펼쳐놓았을 때 한국에서의 결과.... 고민스러운 부분들이지만...

나올 수 있는건 다 나왔습니다.
때문에 그걸 풀어내는 방법... 세부적인 기획의 묘미가 살아나야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프로그램도... 그에 따르는 디자인도.. 한계가 있죠.
그나마 디자인은 프로그램에 비해 조금 더 운신할 폭이 높은거 같고... 한국적 상황이...


모든게 주기가 짧아지고... 때문에 기획도 1회성이 아닌 수시 기획으로 바뀌어야하고..
기획을 소모하는 시장의 규모가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구조가 아닌가 싶네요.
프로그램 < 디자인 < 기획

프로그램과 일정 부분의 디자인은 더욱 체계화된 구조화가 이뤄질 것이고..
템플릿화되거나 보다 발전적 어시스터들이 나타날 것이고...
그렇다면.... 그만큼 운신의 폭들은 좁아지겠죠...
스킨화된 디자인과 일정 부분의 프로그램들도.. 소켓화되어 이 역시 일반 유저들에 의해 설계되는 날이
곧 곧 오겠죠.. 그야말로 곧....
당연.. 그런 소켓화된 툴들의 조율과 재결합을 "기획"이 채워주게 되지 않을까...




댓글 전체

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wix 같은 사이트가 그러하겠죠. 개발+디자인 걱정없이 자신이 생각하는 사이트를 표준화 된 틀에서 만들어 낸다는 것.
이게 바로 직면해야 할 현실이죠. 사람들이 기획에 따라서 쉽게 사이트를 구축하는 시대가 다가오는 것 같네요.
앞으로 많은 고객들이 쉽게 만들고, 유지/보수 쉬운 쪽으로 흘러갈 수 밖에 없는 시대라는 것.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기획을 할 수도 있지만 대개 자신의 전문분야가 아니라서 기획을 잘하는게 아니므로
좀 더 공부하고 적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앞으로 준비된 자는 여유로울 것이고....
나머지는 도태될 수 밖에 없겠다 생각하니 씁쓸합니다.
글 감사합니다.
기획은 제작 후 운영의 기틀이 되기도 합니다.
기획의 범주가 비단 제작기획만 해당하는거도 아니고 운영의 핵심 중에 하나인 마케팅기획도 있고...
총괄적인 기획의 범주.... 사이트가 얼마나 오래 가느냐... 그리고 얼마나 효과적인 결과치를 내어주느냐..
제작도 중요하지만.. 역시나 기획과 운영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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