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다녀왔습니다. 정보
봉하마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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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성향 그런거 다 버리고 가보고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조문객들 틈에 섞여서 묵념하고 돌아서는데...
자 뚜벅이 산악회 단체 기념 촬영 하겠습니다? 이러네요...
알고보니 산악회 사람들이랑 진지하게 같이 다니면서 조문하고 묵념하고...
단체사진까지 같이 찍을 뻔 한...
헉헉대면서 봉하산 올라갔는데... 땀이 장난 아님... 대통령길 이라는 코스로 올라갔어요.
이 길을 걸으면서 얼마나 생각이 복잡했을까 그런 생각을 하니 가슴이 아프더군요.
소탈한 생전 모습 보면서 왜 이 분이 가고 나서야 소중한 사람이 되었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쌀막걸리 한 병 사와서 먹었는데
꼭 사이다 맛 같으면서 괜찮더군요. 한병에 2500원이라 값은 좀 많이 비쌈...ㅎ
댓글 전체
노무현 대통령님이 돌아 가셨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
한번도 봉하마을을 가 본적이 없습니다..
근처에서 기웃 거린 적은 있었습니다..
진짜 울고 싶어도 몸만 떨리고 눈물은 안 안나오군요..
벌써 5주기 이군요..
기증한 돌도 보고..
보고 싶습니다..
한번도 봉하마을을 가 본적이 없습니다..
근처에서 기웃 거린 적은 있었습니다..
진짜 울고 싶어도 몸만 떨리고 눈물은 안 안나오군요..
벌써 5주기 이군요..
기증한 돌도 보고..
보고 싶습니다..
가벼운 맘으로 갔다가 진중한 마음이 되어서 돌아오긴했네요
일단 다녀오시면 마음이 편해지실듯 합니다
일단 다녀오시면 마음이 편해지실듯 합니다
저도 얼마전 다녀왔는데 새록새록 하더라구요.
밀양가신다더니 벌써 다녀오셨나보네요
외박꺼리를 찾아야 하는데...
외박꺼리를 찾아야 하는데...
이상하게 나이를 먹으니 친구를 팔아도 외박이 힘들고 그렇죠? 믿지도 않더라구요.ㅎㅎㅎㅎ
그래도 손오공과 삼장법사 정도는 되었는데 최근에는 손오공과 관음보살 수준이 된듯하네요
어딜 들여다보는 기계가 있는지 깜짝깜짝 놀라곤 하죠
냄새만 맡으면 무슨술 몇병 몇잔까지 꿰뚫고 귀신같이 마치는 시간알고 이차는 원천봉쇄시키는...
어딜 들여다보는 기계가 있는지 깜짝깜짝 놀라곤 하죠
냄새만 맡으면 무슨술 몇병 몇잔까지 꿰뚫고 귀신같이 마치는 시간알고 이차는 원천봉쇄시키는...
결혼을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드는 글이군요 ㅎㅎㅎ
다시 돌아갈수만 있다면...
이제 곧 친구를 제대로 팔 수 있습니다.
애들이 아직 대학 졸업도 안했는데 쯔쯔하면서.
애들이 아직 대학 졸업도 안했는데 쯔쯔하면서.
아무리 애둘러댄 가상급친구이지만 부모님 팔고 친구 팔고 그 자식까지 초상을 치루어 한다니 씁쓸하지만...그거!!!!!좋겠네요!!!! 좋겠어요!!!!ㅎㅎㅎㅎㅎ
아니... 이건 새로운 차원인데요?
결혼식은 몇 시간이지만 상가집은 1박 2일입니다.
장지까지...라면 이박삼일도 가능하겠군요!
이젠 추억처럼 자리 잡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갑자기 감사드리고픈 마음이...
꼭 뭐 때가 되어야 가나요... 나들이 삼아서 더 더워지기 전에 다녀오시는거도 좋겠네요
정말 사후세계라는 곳이 존재한다면 그곳에서는 꼭 행복하시길...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긴 한데.. 이제와서 가면 뭘하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ㅠㅠ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긴 한데.. 이제와서 가면 뭘하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ㅠㅠ
나오세요 하면 막 나오고 그러셨다 하는데 그때 못가본게 좀 아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