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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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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최대 이슈는 도둑놈 코마상태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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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사실상 무기한 연기가 최대 이슈 아니던가요?  이런게 역사에 남게 됩니다. 아참 미군은 공짜가 아니에요? 이번 합의와 함께 최대 60조에 가까운 무기를 사들여 배치해야 한다더군요. 그럼 그 60조를 가지고 대한민국이 마트에 쇼핑을 하듯 미제, 일제 중국제 프랑스제등등을 골라 구매하게 될거란 생각은 버리세요?  오로지 미제만 써야합니다.

 

생각들을 조금 해보세요. 우리가 60조를 들여서 자주국방이 힘든 나라일까요? 저는 전시작전통제권을 가져오는 조건으로 우리나라가 향후 100조를 쓰더라도 가져와야한다는 생각인데 북핵 한방이면 끝나는데 100조가 무슨 소용이냐고 하겠죠. 근데 무슨 뇌가 그렇게 작동하나요? 전작권 환수해서 핵무기라도 만들 생각을 해야 정상적인 국민이 아닌가요? 명분 좋고 상황 좋고 핵무기 못 가질 일이 뭐가 있을까요?

 

얼마나 가장이 못나야 자기 마누라 처자식을 남한테 허락맞고 보호해야하나요.

 

종일 한심한 생각이....

 

댓글 전체

이명박때 15년까진가? 연기를 했죠. 그 때 이미 이 사람들은 자주 국방하면 큰 일 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인줄 알았어요.
노무현 대통령이 전시작전권 이양에 대해서 연설할 때 부끄러운 알아야지 미국 응디 뒤에 숨어가지고~ 하던 그 동영상이 생각나네요.
국가 경제를 봐서도 그리 좋은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중국이라는 거대시장과의 외교를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할 방법이 있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형국이거든요. 이건 진보니 보수니하는 문제와는 아주 다른 문제이기도 합니다. 자존심과도 다른 내용이구요. 동두천에 땅한쪼가리 없는 제가 왜이렇게 답답한지 모르겠네요.
제 눈에는
전작권 연기를 위해 60조에 가까운 무기를 들여오는게 아니고..
60조에 가까운 무기를 들여오려고.. 전작권 이양 연기를 구실로 삼는거 같아요...
전작권 이양을 미룰 이유가 없는데.. 기껏 한다는 말이. 안보상황 변화...ㅎㅎ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삼국시대처럼 조공을 원하거나 우리나라 왕이 황제에게 코를 박고 절을 할 필요는 없지만 그와 동등한 압력이 국가간에 존재하게 되는 거죠. 전작권 연기에 대해 네이버 메인에 글 한줄 올려지지 않는 것이 우리 자화상인것 같습니다.

당장 우리나라라도 타국과 지배적 관계가 가능하다면 거기에 몰두하게 되어 있는 것이고 같은 시각으로 지금의 미국과 한국을 본다면 이 상황에서는 미국이 나쁜게 아니라 대한민국이 정말 병진짓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전작권 가져와도 미국이 우리나라에서 핵무기 철수를 하기는 힘들거에요. 그거 철수하면 우리가 만들 명분을 주게 되니까요? 거기에 일본도 이참에 자국 안보를 위한 핵!! 이렇게 대한민국 북한 일본은 쏘지 못 할 핵을 보유하고 미국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아름다운 동거가 시작될텐데.....

닭대갈들....
미군 주둔 비용 일부를 한국에서 지불하는데 매년 9천억이라고 합니다.
중국 견제에 드는 비용을 우리가 대주고 있으니 미국은 손해 보는게 없습니다.
오히려 손 안대고 코풀기~
에구~
북한 국방비의 20배를 쓰고 있는 곳이 대한민국인데 그 20배에서 인건비로 많이 들어간다고 하니 한 5배쯤 국방비가 많게 되는 거죠. 거기에 전작권 환수로 인한 국방예산 증액을 주변국 눈치를 보지 않고 할 상황이 되는 것이고....뭐가 두려울까요?  전작권 환수해도 미군은 중국 때분에 미군을 빼내어가기가 쉽지가 않죠.  저와 같은 잔머리로도 계산이 서는 상황에 저 위에 머저리들은 무슨 계산인지....

그깟 매년 9천억 그냥 줘버리고 전작권을 가져와도 크게 손해를 보는 일도 아니고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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