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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일본군 '위안부 직접 관리' 증거 첫 입수 정보

[단독] 일본군 '위안부 직접 관리' 증거 첫 입수

본문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종군 위안소와 위안부를 직접 관리했다는 증거를 MBC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그동안 일본은 위안부 문제에
정부가 직접 개입했다는 물증이 없다며 정부 차원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MBC가 입수한 이 문서는 일본의 거짓말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도쿄 임영서 특파원입니다.

◀VCR▶

1942년부터 2년간 태평양 트루크 섬에서
일본 해군 군무원으로 일을 했던 마츠바라 마사루씨.

아흔을 바라보는 지금까지, 증명서 한 장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남국료 출입증'

우리 말로 번역하면 남쪽나라의 숙소 출입증 정도의 의미로, 위안소를 드나들 수 있는 허가증입니다.


발급일과 이름이 적힌 신분증같은 증서로, 발급자는 당시 트루쿠 섬 주둔 부대장입니다.

◀INT▶ 마츠바라
마사루/(88살)
"부대장의 도장, '하기하라 간이치'라는 당시 부대장의 도장이 찍혀 있습니다."

뒷면에는 타인에게 양도
금지 등 주의사항이 적혀있는데, 분실 시 부대 본부에 신고하라고 돼 있습니다.

◀INT▶ 마츠바라 마사루/(88살)
"부대
서무계의 관할 업무였던 것이죠. 군의 관리를 의심할 수 없습니다."

부대가 직접 나서 위안소 출입을 일본 군인과 군무원으로
제한하고, 위안부 여성은 한 달에 한 번씩 성병검진을 받을 때만 외출하도록 통제했습니다.

때문에 검진을 담당한 곳도
해군병원입니다.

◀INT▶ 마츠바라 마사루/(88살)
"여기가 '해군병원'입니다. 이 앞에 위안소가 있었습니다."


군과 정부의 조직적인 개입과 관리를 분명하게 인정하지 않으려는, 일본사회의 움직임에 대한 명백한 반대 증거입니다.


◀INT▶ 오모리 노리코/위안부 문제 해결 네트워크
"일본군의 책임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자료입니다."


마츠바라 씨는 자신이 섬을 떠난 1944년까지 한국으로 돌아간 위안부는 한 명도 못 봤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원문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983240_57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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