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지막 강좌입니다.
지금까지 함께 하여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강좌는 강좌라기 보다는 일종의 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다가 보면
사이트내에 뮤직컨트롤러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이번 강좌는 홈페이지에 사운드컨트롤러 넣기입니다.
사운드 컨트롤러를 제대로 만드려면 중급이상의 액션스크립트를 써야 하기 때문에
제가 만들어 놓은 컨트롤러를
여태까지 함께 만들어서 완성시켰던 네비게이션에 넣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첨부된 music.alz를 다운 받습니다.
압축을 해제하면 제가 만든 뮤직컨트롤러인 music.fla 파일이 있습니다.

1.
다운 받은 압축 프로그램을 푸시면
플래시 원본파일과 샘플로 함께 넣은 음악파일 세개가 있습니다.
music.fla 파일을 플래시에서 불러 옵니다.



***** 여기서 잠깐 *****
열리는 동안 잠시 여담입니다.
플래시의 정확한 한글명칭이 뭘까요?
플래시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플래쉬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벌음기호상으로는 플래쉬에 가깝기 때문에 애매한 부분이지만
플래셔들은 플래쉬라고 하지 않고 플래시라고 부릅니다.

참고하시길...


2.
파일을 열어 보면 레이어가 하나뿐입니다.
원래는 아날라이저도 들어 있고 여러가지 시각적인 효과도 만들었습니다만
사이트에 활용하기 쉽게 다이어트를 좀 했습니다.
카피프레임으로 복사합니다.

3.
우리가 작업해왔던 파일로 돌아 옵니다.
레이어 하나를 추가합니다.
Paste Frame으로 붙여 넣을 것이기 때문에 이름은 적어줄 필요가 없습니다.

4.
사운드레이어에 Paste Frame으로 붙여 넣습니다.
복사가 되었습니다.


**** 여기서 잠깐 ****
도큐멘트가 다른 파일에서 복사해서 Paste Frame으로 붙여 넣기를 하면
플래시는 항상 왼쪽과 상단이 만나는 꼭지점을 기준으로 정렬합니다.
즉 X=0, Y=0의 지점을 기준으로 정렬한다는 의미입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5.
위치를 네비게이션 화면의 오른쪽 하단으로 옮겨 줍니다.
그림처럼 자리잡게 합니다.


6.
투명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색상을 조절하겠습니다.
레이어를 선택합니다. 무비클립 표시가 보입니다.
Properties 창을 열고 컨트롤러를 클릭하면 Color 창이 활성화됩니다.
Brightness를 선택합니다.
밝기에 65를 입력합니다.


7.
보기가 훨씬 나아졌습니다.
저장합니다.
퍼블리시 해봅니다.
버튼에 마우스가 갔을 때 사각형이 보이는 것은 밝기를 높게 올렸기 때문입니다.

8.
퍼블리시 합니다.
버튼을 이것 저것 눌러 봅니다.
가장 오른쪽의 버튼을 누르면 세가지의 음악을 바꿔서 들을 수 있습니다.

9.
음악을 바꾸는 방법입니다.
라이브러리 창을 열어 봅니다.
track1, track2, track3 이라는 사운드 심볼이 보입니다.

10.
track1을 더블클릭합니다.
대화상자에서 Import 버튼을 누릅니다.
압축파일에 함께 포함되어 있던 01.mp3을 찾아서 더블 클릭합니다.
OK버튼을 누릅니다.

11.
track2에는 02.mp3을 찾아서 넣습니다.
track3에는 03.mp3을 찾아서 넣습니다.
저장합니다.
퍼블리시하여 테스트 해봅니다.

12.
만약 음악을 바꿔서 넣고 싶다면 언제든지 track를 눌러서 교체할 음악을 찾아 넣으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여기까지 15강입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플래시의 세계에 상당히 깊은 곳까지 오셨습니다.
응용에 관한 부분만 채워 넣으신다면
상당히 강한 트레이닝을 바탕으로 다져진 기본기를 바탕으로
필요한 웬만한 것은 직접 만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히 기능을 설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뭔가를 만들수 있는 실력을 쌓게 해드리는 방향으로 강의하다 보니
시간이 예상했던 것 보다 몇배 더 늘었지만 끝끼지 함께 해주신 분들과
격려해주시고 애정 보여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무사히 강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켜보아 주신 분들과
부족한 강좌를 특별링크로 빛나게 하여 주신 관리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강좌도중에 기초과정의 책과 다르다며 쪽지주신 분들께는
보셨다는 그 책이 제게서 플래시를 배운 사람이 쓴 것일 수도 있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하며
길게도, 혹은 짧게도 느껴졌던 강좌를 마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주신 네잎클로버님과 플록님께는 특별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강좌를 마무리 하기까지 두분이 보내주신 힘은 정말 컸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고급과정 강좌에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