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시 수익모델의 구조적한계 - 프로그래밍(1) > 기획자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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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시 수익모델의 구조적한계 - 프로그래밍(1) 정보

에이전시 수익모델의 구조적한계 - 프로그래밍(1)

본문

개발의 최대의 난점은 고객의 변심(?)인것 같습니다.

물론 기획자의 역량에 따라 달라지긴하지만 중간에 말바꾸는 고객들이 상당수이기때문인것 같습니다.

분명 계약서에 어떤 스팩까지만 개발을 하자고 도장을 찍지만 개발이 진행되는 동안

고객은 그전에 보지 못했던 사이트들을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몇가지 기능들을 눈여겨보조..

그리곤 건의합니다.

이거 몇가지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좋겠다구요..

1개기능에서 2개로 추가 될때와 10개에서 11개로 한개의 기능이 추가될때 고려해야할 사항과 작업량이

어마어마하게 다르다는 걸 고객들은 모릅니다.

벽을 쌓을때 벽돌로 쌓는다면 1m 높이 추가한다면 벽돌에 시멘트 칠만 하면 되지만

콘크리트 벽을 쌓는다면 단순히 공구리만 친다고 되는게 아니며 철근도 넣고 거푸집도 다시 쳐야하고

최악의 경우 부수고 다시 만들어야할 때도 있다는 식으로 이해시키지만

추가개발비용으로 엄포를 놓을때 돈많은 고객들은 콧방귀를 뀌며

그돈 줄테니 개발해달라고 말합니다.

대다수의 고객은 사이트 개발을 할 때 온라인이 돈이 된다고 생각할 뿐 90% 이상은 아무것도 모르고 뛰어듭니다.

그로인해 입장차이가 생기고 적이 되기 시작합니다.

조금더 시간이 지나면 고객은 잔금을 주지 않겠다며 으름장도 놨다가, 인간적인 호소도 들어갑니다.

추가개발에 드는 비용을 받는다 하더라도 시간적으로 비용적으로 엄청난 손해가 됩니다.

정말로 유능하고 경험많은 사람들은 자기의 개발소스를 이용해 가격을 올립니다

"이런게 당신 사이트에 필요할 것 같은데, 넣을거냐?" 이런식으로 고객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기능들을

먼저 얘기하면서 애초의 개발보다 더 많은 스팩으로 유도합니다.

이것도 좋은 방법이긴하나, 한가지 간과한것이 있다면 백번천번 생각해도 우리나라에서 개발로는 돈을 못번다는

사실입니다.. 제작난가가 너무 개값이라는게 문제죠,, 여행전문 에이전시, 유학전문 에이전시 소셜전문에이전시

이런식으로 개발소스를 팔아먹는 식으로 밖에 수익모델이 나지 않습니다.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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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좋은 글이라 생각합니다.

제목을 구조적한계라고 하셨습니다만, 저는 태생적한계라는 관점에서 간랸히 한말씀 드려보겠습니다.

이쪽 업종군.. 전체 업종군중에 중간에서 약간 위쪽은 되는 위치라 생각합니다만,

역시나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01223003608782 의 최근 자료를 참고해 보는 바..

국가의 보호를 받거나 특혜를 받기에는 역부족인 업종군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자유로운 시장이라는 명분하에 서로간에 치열한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며,

결국.. 강한자는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자는 다른 길을 찾을 수 밖에 없는 반복적 과정이기도 하겠습니다.

태생적한계라는 것은 이러한 시작 단계에서부터 선택권이 협소함을 언급하는 것이며,

구조적한계를 논함에 있어 이러한 본질적 원인을 고려하면서 얘기해보면 더욱 좋겠습니다.
제 생각엔 그보단, 주문제작형 상품 공급 사업을 할 줄 모르는 양반들이 부지기수라는 게 문제죠.
수치로 딱 정할 수는 없겠지만, 동상이몽으로 계약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웹에이전시 업체들의 낮은 수익성의 이면에는 비합리적이고 체계적이지 못한 기업경영의 폐단이 항상 기저에 깔려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 있습니다.

때론 본업이었다가 때론 부업이 되는 식으로 꾸준히 웹사이트 제작해주고, 월평균 수익이 어지간한 급여보다 많이 챙겨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제 눈에는 웹에이전시 자체가 수익성이 낮은 게 아니라, 수익성을 살리지 못하는 사업자나 기업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초창기에 시장을 형성하던 시기에 최소한의 식견이나 전문성이라도 가진 양반들이 더 많았더라면 지금처럼 IT&Web 업계가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는 안 되었으리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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