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년은 개발하면 erp를 웹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다만 5~10년이후 실력이 어느정도 된다면 그때 그 사업을 했을때 전망이 있을지

한번 생각해보시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모든것은 시간에 비례합니다.

프로그래머 직업을 가진 사람은 매일 하기싫어도 10시간씩 프로그래밍을하고

개발을위해 공부하고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습니다.

그렇게 수년간 단련되야 어느정도 만들수가 있습니다.

일반 책이나 동영상강의는 한계가있습니다. 쉽게말해 수학의 더하기 빼기처럼

아주 기본적인 공식만 가르켜주는것과 같습니다.

홈페이지 100개를 만들어 보거나 참여해본 자체는 아주 좋습니다.

다만 매번 같은 형식의 홈페이지를 만드는것은 단순히 반복되는 일 중 하나입니다.

여러가지 api연동, 앱에 사용될 restful개발, 파싱등 모든 분야에 익숙해져야하며

그것은 php만 되어서는 힘듭니다.

javascript, jquery도 필수이며 알아야 더욱 php자기가 원하는데로 가공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rp는 저도 20개정도 만든적이있는데 처음에 만들때에는 엄청 어려웠지만

이제는 다시 만든다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기 때문에 조금더 빨리 만들순 있을겁니다.

특히 erp쪽은 계산, 연산, 재고관리 등 데이터베이스 구조 설계가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php뿐만이아니라 데이터베이스의 구조 모델링도 배우셔야합니다.

빨리 깊게 하는건 없는건 같습니다.

그냥 꾸준히 계속 새로운걸 만들어 보시는게 가장 좋을꺼 같습니다.

PHP 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들은 문법 숙지 이후에는 경험만이 답입니다.

언어를 책이나 말로 배울 수 있는 종착점은 언어의 문법과 활용방법입니다.

문법이야 당연히 배워야 하는 것이니, 이를 제외하면 언어의 활용법 이외에는 남는게 없어요.

언어의 활용법이라고 해서 그게 또 대단한 것도 아닙니다.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데에 있어서 제일 편리한 또는 제일 효과적인 구조가 어떤것인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는 정도죠. 이런건 자세하게 알려주기가 쉽지 않습니다.

피자를 만들 때 어떤 피자집이든 "도우"는 똑같이 존재합니다. 도우 위에 올라가는 재료들이 다를 뿐이죠.

여기서 도우가 프로그래밍 언어고, 도우 위 재료가 구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포테이토피자를 만든다고 했을 때, 도우 위에 통감자를 올릴수도, 채썬 감자를 올릴수도, 별모양 감자를 올릴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결국 만들어지는건 포테이토피자 입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제일 효과적인 방식대로 만드는게 최고죠.

그리고 그 방식을 쌓아나가는 방법은 결국 경험이구요. 빠르고 깊게 배우시려면 빠르게 경험을 쌓으세요.

PHP나 다른언어도 마찬가지고 너무 급하게 습득하기 보다 조금 여유를 가지고 조금씩 하면서 오류도 처리해 보시면서 실력을 늘리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빨리 배운다고 해서 숙지가 되는게 아닙니다.

저번에도 말씀드렸는다시피 ERP는 단순히 언어를 다르는 기술만 필요한게 아닙니다.

생산공장 ERP 는 생산공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고, 그것을 구현하는데 프로그래밍 언어는 도구로 쓰일뿐입니다.

말만  ERP 이고 실상은 소규모 관리 시스템정도면 모를까

PHP 만 어줍잖게 배워서 ERP 한다고 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혼자 독학으로 배워서 ERP 시스템을 만든다니..

프로그램 언어좀 배웠다고 언리얼 엔진 만들겠다고 달려드는 수준이네요

저번에도 말씀드렸는데 님은 보고싶은것만 보고 읽고 싶은것만 읽는 재주가 있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