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에 앞서서 질문.. 퍼블리싱과 개발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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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든 웹 디자인을 그누보드에 입히는 의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가 퍼블리싱이고 개발인지 잘 모르겠네요.
주간 인기글을 보여주는 위젯은 개발일까요?
모든 게시판의 인기글을 모아오는 게시판도 개발일까요?
개발이 아니라면 단순히 퍼블리셔께 이런 요청을 드려도 수행이 가능한건지.. 잘 모르니 어렵네요ㅜㅜ
답변 3
개발자 Developer라면 퍼블리셔든 프로그래머든 개발자라고들 합니다.
여기에서는 개발과 퍼블리셔를 구분하셨으니 그에 의해 말씀드려 보자므는
이렇게 구분하니 어렵습니다.
이걸 백엔드 개발자와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나누면 조금 명확해 집니다.
먼저, 백엔드 개발자는 주로 서버관리/DB관리, PHP 등 서버측 스크립트 프로그래밍 등을
담당합니다.
그리고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직관적으로다가 얘기하자면 웹브라우저로 넘어오는 데이터 즉,
페이지에서 소스보기하면 나오는 html, css, javascript 등으로 이루어진 소스와 그 소스를 동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javascript를 이용한 프로그래밍 등을 다룹니다.
여기서 웹디자인도 개발 일이겠지만 제외하더군요.
특별한 영역으로 여기는 듯 합니다.
웹사이트 사용자에게 얼마나 수려하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느냐 하는 부분이
프론트엔드 개발자 몫이고 이 프론트엔드 인터페이스에서 전달된 데이터를 받아 서버측에서
가공하고 DB에 저장하고 가져오고 해서 다시 프론트엔드 측으로 보낼 수 있게 데이터를 준비하게끔
하는 것이 백엔드 개발자의 몫입니다. 물론 백엔드에서는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직관적으로다가 웹브라우저에 보여지는 부분을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다루고,
눈에 보이지 않으면서 처리되는 부분을 백엔드 개발자가 다룬다라고 보면 쉽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혼자서 둘 모두 셋 모두 넷 모두 다룬다고 하더군요
경우에 따라서는 디자인까지도......이건 쫌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ㅎㅎ
페이지에 붙이는 대부분의 위젯은 백엔드+프론트엔드+웹디자인 모두 포함될겁니다.
누구에게 맡겨야 속이 좀 편할까요?
PHP 등 서버측 개발자는 html, css, javascript 등도 잘 압니다.
보여지는 데이터 보다 디자인이 중요하다면 퍼블리셔가 더 도움이 될겁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에게 맡기든 성실하고 완성도를 중요시 하는 개발자라면
다른 분야의 분들과 협력해서라도 좋은 결과물을 제공할거라 봅니다.
무엇보다 좋은 성실한 개발자를 먼저 만나 얘기해 보는 것이 빠를 겁니다.
PHP, SQL 까지 공부해야 가능한 작업이며, 개발자 영역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요샌 경계가 모호해 기본적으로 아래 6가지 언어는 조금씩 알아야....
퍼블리셔든, 개발자든.....
HTML, CSS, JS, JQEURY, PHP, SQL
ps.
퍼블리셔: 브라우저에서 보여지는 쪽
개발자: 서버에서 내부적으로 처리되는 부분.
간단하게 게임으로 생각하시면됩니다~
퍼블 = 싱글게임
- 게임 구동만 되면됨. 데이터 저장 없음
개발 = mmorpg
- 로그인부터 서버와 통신하여 계속 데이터를 주고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