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lwind 공식 컴포넌트는 유료로만 제공됩니다. 이 외에도 daisyui 등 tailwind 기반의 서드파티 무료 컴포넌트는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다만, tailwind는 부트스트랩처럼 컴포넌트를 사용하는 방식보다는 기본 제공되는 방대한 유틸리티를 활용하는 것에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대한 유틸리티를 전부 포함시키면 CSS 파일만 수십MB 용량을 차지하므로 전체 빌드를 사용하는 일은 없고, 사용된 유틸리티만 자동으로 추려내어 CSS 파일을 빌드하는 방식입니다.

트위터 부트스트랩이랑 비교하면 전혀 다르죠.

부트스트랩도 컴포넌트 외에도 레이아웃, 컬러 등을 위한 다양한 유틸리티를 제공하지만, tailwind는 이런 유틸리만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봐도되며 그 유틸리티의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부트스트랩이 제공하는 것처럼 프로덕션에 바로 사용 가능한 빌드된 상태로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고로, tailwind 기반으로 만들어진 컴포넌트가 미래의 그누보드에 포함된다해도 tailwind의 장점은 활용할 수 없습니다.

공식 컴포넌트가 맘에 든다면 구매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tailwind를 배워보겠다? 써보겠다?하는 입장이라면 컴포넌트 구매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간단히 체험해보려면

 https://tailwindcss.com/docs/installation/play-cdn 

이 문서처럼 script 태그를 넣고 tailwind가 제공하는 유틸리티들을 class 속성에 적용해보면서 사용해볼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보는 등 개발용도나 단순 체크 용도로만 적합하며, 서비스 용도에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CSS 파일을 빌드하여 적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