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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 내리고 센치해지고...
온갖 잡생각들이 많아지네요.
딸랑 하나 있는 자식..
어찌 키워얄지.. 걱정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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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 집 5번 아들 유치원에서 돌아와서는 인디펜스데이 2016을 보았어요.
보는 도중 특정 영상에서 갑자기 한숨을 쉬었어요. ㅎ

바닷물, 사람들이 모두 딸려 올라가는 부분.

순간, 5번 아들의 발언입니다.

엄마, 사는 것이 중요해요.< 여기에서 엄마는 뒤통수 먼저 맞으시고.
그러면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도 있어?< 엄마의 질문
네, 사랑하는 거요.< 5번의 답변
엄마는 놀라서 다시 질문합니다.

OO는 그렇게 생각해? 네 머리속이 궁금하네?
그럼 그 이상은 없을까? < 엄마

있어요! 아프지 않아야 해요!
자동차랑 부딪혀서 아파도 안 되고요.
벌레에게 물려서 아프면 안 되고요.
쐐기벌레에게 쏘이면 안 돼요.
장미꽃이 있지요? 큰 가시에 찔려도 안 되고요. 작은 가시에 찔려도 안 돼요.
....................

아이는 사는 것이 중요하다 하고요.
사랑받고 사랑하며 살고 싶은 것 같고요.
다치거나 아프지 않는 것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우연의 일치겠으나
아이 마음 가짐이나 행동이 실제로도 그래서 믿기는 믿고 있습니다.
키도 작고, 벌레밖에 모르는 5번 아들인데요. 귀한 모습들이 자주 보여서요.
말빨은 우리 집에서 가장 센 것 같아요. ^^
이것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문제인데요.
어제는 아이의 모습 속에서 접근해 보았고요.
오늘은 시각을 조금 틀어서 제 시각입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잘해야 합니다.
아내는 남편에서 잘해야 합니다.
두 분이 서로 사랑하셔야 합니다.

이것만 유지하시고 있는 가정이라면?
아이는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성장한다. 믿습니다.
제가 정말 변덕이 심한 것 같아요. ㅡㅡ
아이가 소중한 만큼 엄마, 아빠의 삶도 소중합니다.
그러니까요. 새끼 잘 되도록 적당한 거리도 필요하지 싶습니다.
물론. 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할께요. ^^
이렇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또 생각이 바뀌면 10년 후에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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