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초콜릿 어딨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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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OO가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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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17:12:53
배고프다. 이거라도 먹어야지!
"아빠 뭐예요?"
"응, 초콜릿인데 먹을래?"
평소 같으면 나는 안 먹고 먼저 주었다.
그런데 지금은 물어본다.
"아빠, 아빠, 아빠, 아빠!"
이것들이? ㅡㅡ.
토막을 내어 하나씩 나눠준다.
어떻게 애들만 주겠는가?
엄마도 하나 준다.
아이 6 + 엄마 1
총 8조각.
된장, 한 개 남았다.
2017.11.22. 17:59:56
"국수 드세요!" 하기에 얼른 "네" 했다.
나중에 먹어야지! 하고는 래핑을 하여 주방 선반에 넣는다.
시간이 흐른다.
또 배가 고프다.
아까 뭐 있었는데?
초콜릿 생각이 나서 꺼내려는데?
어라? 없다?
"여기 있던 초콜릿 못 봤어요?"
"내 초콜릿 어딨어?"
"아까 OO가 먹었어요!" < 3살 막내
나는?
............................
너만 한 개 더 먹었다. 내 몫인데! ㅡㅡ. 커서 갚아라, 막내!
치사한 놈들 저희는 한 통씩 먹고 또 쪼가리도 한 개 더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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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