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피씨입니다.

현재 다른 플랫폼에서 글을 쓰고 있는데,

글을 쓰면서 소재가 생각나면 임시 저장기능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노션도 쓰고 옵시디언도 쓰지만,

결국 다양한 글감 자료를 모을 때는, 자신이 기고하는 플랫폼에 임시저장에 넣어두는게 최선이었습니다.

노션이든 옵시디언이든 어차피 글쓰는 플랫폼으로 복붙으로 옮겨써야 하는데, 에디터로 옮기면 서식이 그대로 반영되어버려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서식 세탁(?)을 위해 메모장을 한번 더 거치더라도 강제개행이 먹히지 않을 때도 있어서 결국엔 임시저장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친정이라고 느껴지는 그누보드에 과거에 쓰고자 했던 글이 생각났습니다.

상당히 오래된 내용인데 여전히 보관해주고 있었네요.

현재는 웹에디터도 발전에 발전을 거듭했고 이메일 표준이라는 것도 재해석이 불필요해져서 쓰지 않을 것이지만, 늘 그자리에 있어서 왠지 모를 감사함을 느낍니다!

언제 돌아와도 그누보드가 늘 편안하게 느껴지는건

아마 이런 부분들이 존재하기 때문인가 봅니다.

불금에 비도 내리네요,

주말동안 운치좋게 비가 내린다면 좋겠지만 그렇진 않은가봅니다.

평온한 금요일, 주말을 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