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 (Black Hole) - 마지막 일기 (1995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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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일기 (1995年)
블랙홀
사실 두려워요
내게 다가올 시간이
내겐 너무도 벅차요
먼저 떠난 친구들의
눈물이 생각이나요
아직도 내 가슴에 흘러요
이 어둠이 가기 전에
나의 짧은 시계소리 멈추고
나도 잊혀지겠지
달빛 아래 펼쳐있는
나의 일기장에 그린 어머니
영원히 사랑해요
*못다한 나의 숨결은 오월의
하늘위에 붉게 떠 있는
눈부신 큰 빛이 되어
그리운 모든 사랑을 바라 볼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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