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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돈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는..

아이를 키우니 돈이 많이 드니 뭐니 그런 뻔한 소리 말고...

막연할 수 있지만..... 조급함이 더 강해지는...

직장 다닐 때에도 나이 대비 빠른 승진을 할 정도로 열정이 있었고... 그에 따라 자연스레 돈도

제법 많이 들어왔었고..

뭐 대단하진 않아도 그럭저럭 괜찮았다고 봤는데...

정작 지금은.......

둘째 올 커버하면서.... 일을 자연스레 적게 할 수 밖에 없고..

가사... 육아.. 거기에 일을 하기엔... 한계가 너무 뚜렷하고..

자연스레 일을 적게 하니 일에 대한 열정도 식고....

그에 따라 돈도 적게 들어올 수 밖에 없고......

물론..

마눌도 제법 많이 벌지만....

둘 합치면 왠만한 전문직 부럽지도 않지만..

그래도... 마눌이 버는거랑... 내가 버는건 분명 다른데....

그리고 언젠가부터 거의 매말라 흔적도 없이 사라져가는 비자금...

부정하게 쓰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돈을 끼고 있으면 살면서 재미도 나는 법인데..

그게 거의 없어지고...

이래 저래 수입도 확 줄고...

기분이 영.......

 

 

 

패드에... 일에 관련해서.. 미래에 관련해서.. 기록을 하곤 하는데..

요즘은 참 적을 것이 없어져버려서.....

폰과 패드엔 아이들 사진이 예쁘게 많이 남아서 너무 감사하고 좋지만..

그래도.. 일에 대한 것도 예전처럼 많이 채워지고..

그에 따라 돈도 쌓였으면..... 예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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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예전처럼 많이 벌었으면... ㅎ
그래도 저보담 낫네요^^ 울집은 벌긴 커녕 까먹은게 많아서..... ㅡ.ㅡ
저희는 다행히 적자는 아닙니다만....
미래가 문제인거죠..
여태 생각도 못해본게.... 아내가.. "오빠 우리 노년 대비 해야하지 않을까.. 이대로 될까..?"
예전만 해도.. 우린 노년에도 넉넉할테니 걱정 말자..였는데... 해외 여행이나 다니자였는데...
참 이게 고민스럽게 되어버렸네요.
양가 부모님도 돌아봐야하고 이제 슬슬....
이래 저래... 로또만 기대할 순 없고.. 아참 전 로또를 사지도 않는군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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