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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마지막..

나름 많은 스쳐감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억이라 셈치곤.. 또 사라져간다.

시간의 흐름에 무감해져간다는건...

뭔갈 쌓아감이란 흐믓함보단... 시간이 흘러감에 대한 허무감이 더 크다.

12월이 지나면... 이젠 새로운 한 해...

그렇게 계속 지나치면.. 나란 존재는 물리적으로 사라지겠지.

더는 후회할 수도.. 더는 환희할 수도 없는.. 그러한 시간 속으로... 사라져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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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새끼가 남지요. ㅜㅜ
너무 고민하시지 마세요..
어차피 모든 선인들께서도 억울하고 분하게 살다 떠나셨습니다.
우리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요?
저는 통뼈 입니다. 뼈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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