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천사

15년간 이 일을 하면서 느낀 의뢰인들의 공통점

· 2014-11-13 (목) 13:10:43 · 1354 · 6

그들은 계약을 하기로 결정하면 저와 급친해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두 번 만났는데 20년 알고 지낸 듯한...

이번에 계약하시는 분도 알음알음 소개가 된 의뢰인데 역시나...

정신 놓으면 형동생 하자고 할 기세입니다. ㅎㅎ

그래서 정색을 조금 해 드렸습니다.

30대 초반까지만 해도 그런 거에 잘도 넘어 갔는데... 나중에 우리끼리 무슨 돈이냐 그러고...

지금은 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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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14-11-13 (목) 13:19:38
저렇게 쓰다듬으면 머리 헝클어지는데... ㅡㅡ; 쓰담쓰담 다른 걸로 해주세요.
토닥토닥
인간관계가 참 힘든법이죠.
2014-11-14 (금) 09:35:26
꼭 이 일(저는 잘모르지만) 뿐만 아니라 무슨 일이든 그렇더라구요. 조금이라도 이득이 될 게 있다 싶음 아주 친하게 굽니다.
어려울 때가 되어보면 남아있을 사람이 눈에 보이더군요. 온전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한다는 것이 아주 힘들어진 세상이에요.
설사 내가 그렇게 한다고 해도 상대방은 검은 안경을 쓰고 나를 볼 수도 있고... 물론 진심은 시간이 가면 알아주기도 하지만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그런 낭만 찾고 기대하는 것도 무리이긴 하죠. 그래도 너무 짤 없이 하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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