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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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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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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노친네 소리 듣는다고해서 담부턴 미장원에 갈려고 합니다.
컷트 3500원/염색 5000원 이발소가 생겨서 거기 애용 중입니다.. ^^
참하게 생긴 삭시가 옷 벗고 누으세요 한다.
엥~ 이발소의자는 하나고 119 환자 이송용 침대보다 좀 더 큰 침대에 누으란다.
이발소의자로 눈길을 보내며 여기아니고? 글쎄 먼저 누어야죠. 뭐냐 넌 ㅡ.ㅡ;
그리고 다짜고짜 머리 안마부터 시작한다...
......
중략
그리고 즐겁고 개운한 마음으로 나와따.
끝
20년 전 쯤 퉤폐이발소 입소경험담.
ㅋㅋㅋㅋ
대낮에도 음침한 빛을 내뿜는 희안한 계단을 따라내려간 곳 발 뒤로 은은한 빨간 불빛, 퀘퀘하고 알싸한 냄새에 섞인 묘한 긴장감.
순진하고 천진함은 도망치듯 계단을 부리나케 뛰어올라왔던 어린 날의 기억이 되살아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