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하늘이 울고 나도 울었다

· 2016-02-13 (토) 02:05:45 · 1910 · 8

친구가 술한잔 산다고 해서 올커니 하고

3만원짜리 술을 얻어 먹고

기분 좋게 당구장으로 향했습니다.

당구에 빠질수 없는 타이틀

"2차 10만원 이상 술내기"

2:1 지고 있는 상황에 시원하게 제가 이겼습니다.

큐를 던지고 성취감을 느끼는 상황에 주변에서 들려 오는 말

"사장님 공 바꿔 치셨는데요~~"

젠장...............

이무슨 날벼락?

결국 16만원짜리 술사고 백홈 했습니다.

정말 하늘이 울고 저도 울고 있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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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얼릉 주무세요 ㅎㅎㅎ
혹시 혈액형이 ab형이십니까? ㅎㅎ
속 좀 쓰리겠습니다. 아줌마 여기 났어요.....ㅎㅎ
글게요....
차라리 생색이라도 낼수 있었음 좋았을껄
아주 마니 쓰립니다...ㅠㅠ
2016-02-13 (토) 09:14:43
한번 얻어 먹었으면 한번 내는게 인지상정이죠.
비싼 당구 치셨네요. 그냥 우기시지...ㅎㅎㅎ
웃긴건 알았다고 하지만
친구도 몰랐는듯 한데
구경꾼이 말해버렸다는 슬픈사연입니다..ㅠㅠ
2016-02-13 (토) 10:20:48
승부의 세계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죠.
저는 2:2 게임에서 당구 처음 배우는 친구랑 편 먹고 친 적이 있는데,
하도 답답해서 저도 모르게 그 친구 차례에 제가 치고 욕 먹은 적이 있네요. ㅎㅎㅎ

암튼 뭐든 훈수쟁이들이 제일 얄미워~
그니깐요
제대로 불금 보냈다고 전해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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