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塞 翁 之 馬

시드니
· 2003-12-21 (일) 22:31:28 · 4072 · 3
식당 입구에 액자가 걸려 있었다.

‘塞 翁 之 馬’
붓글씨로 멋있게 쓰여진 글씨를 후배가 물었다.

“오빠∼ 저거 뭐라고 쓴 거예요?”

같이 있던 동기가 잘난 척했다.

나는 의기양양하게 답했다.

“‘남’ ‘기’ ‘之’ ‘馬’!”

우리는 식당에서 밥알 한 톨 남기지 않고 깨끗이 먹었다.
|

댓글 3개

새옹지마..=ㅁ=.. 남기지마;;;
네네모똘
2003-12-21 (일) 22:55:43
와~`
오늘 중으로 20,000 돌파하실 듯...
시드니님... 너무 보입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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