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한병을 비우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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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6월 18일은 제게 가장 소중했던 분 ... 할머니께서 돌아가신 날입니다.
어제 삼우제를 지내고 오늘 새벽 집에 돌아왔지만 앞으로 몇일동안은 ... 아니 수시로 할머니 생각이 날것 같습니다.
태어나서 첨으로 돌아가신분을 뵈었기 때문일까요?
돌아가신분은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하시더군요...
살아있는 동안은 아주 아주 아주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좀 취했네요...
어제 삼우제를 지내고 오늘 새벽 집에 돌아왔지만 앞으로 몇일동안은 ... 아니 수시로 할머니 생각이 날것 같습니다.
태어나서 첨으로 돌아가신분을 뵈었기 때문일까요?
돌아가신분은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하시더군요...
살아있는 동안은 아주 아주 아주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좀 취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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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그랬군요. 이제야 글을 읽게 됩니다.
찬찬히 글들을 보고 읽다가...
관리자님의 말씀에
벌써 8년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생각나는군요.
생활에 활력을 잃지는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몇일 뜸했었구나!!!
찬찬히 글들을 보고 읽다가...
관리자님의 말씀에
벌써 8년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생각나는군요.
생활에 활력을 잃지는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몇일 뜸했었구나!!!
흠...우선...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관리자님도 힘내셔서 돌아가신 분 몫까지 열심히 사시기를 ....
저두 올초에 끔찍히도 예뻐해주시던 외할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죽음에 대해서
고찰해보는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가신 분도 열심히 사는 모습을 바라시리라 믿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__ )
그리고 관리자님도 힘내셔서 돌아가신 분 몫까지 열심히 사시기를 ....
저두 올초에 끔찍히도 예뻐해주시던 외할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죽음에 대해서
고찰해보는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가신 분도 열심히 사는 모습을 바라시리라 믿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__ )
엊그제 열살짜리 아들놈이 '사람은 어차피 죽을 건데 왜 사느냐?' 고 묻데요.
아버님이 편찮으셔서 찾아뵈러 가는 차 안에서...
그 예길 듣고 순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너만할때 아빠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예기 할 수 없었습니다.
그저 낳아주신 부모님과 인류를 위해 공헌(?) 할 수 있으니 열심히 살자고 했지요.
적어도 이것 하나만은 끝까지 지키고 싶습니다. Copyleft ⓒ
힘내세요.
아버님이 편찮으셔서 찾아뵈러 가는 차 안에서...
그 예길 듣고 순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너만할때 아빠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예기 할 수 없었습니다.
그저 낳아주신 부모님과 인류를 위해 공헌(?) 할 수 있으니 열심히 살자고 했지요.
적어도 이것 하나만은 끝까지 지키고 싶습니다. Copyleft ⓒ
힘내세요.
화이팅~^^;;
해어짐은 또다른 세계에서 다른 모양의 만남으로 이어질것입니다....
전생의 좋은 인연이 현세의 관리자님과 할머님으로 만났듯이 미래의 또다른 좋은 만남으로 자리 할겁니다.....
한국을 떠나온지 온래데서 이런 한자가 맞는지 몰라도 아마 한자에 "회자정리" 라는 말이 있어던것 같읍니다....
"會者定離, 會 모일 회, 者 사람 자, 定 정할 정, 離 떠날 리 '만나는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게 된다는" 말인거 같읍니다...
헤어짐에 시간이 조금 빨라던것 뿐입니다.....
이쉬워 하는 만큼 더욱 그리워지는것이 바로 정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럼 할머님의 명목을 빕니다....
전생의 좋은 인연이 현세의 관리자님과 할머님으로 만났듯이 미래의 또다른 좋은 만남으로 자리 할겁니다.....
한국을 떠나온지 온래데서 이런 한자가 맞는지 몰라도 아마 한자에 "회자정리" 라는 말이 있어던것 같읍니다....
"會者定離, 會 모일 회, 者 사람 자, 定 정할 정, 離 떠날 리 '만나는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게 된다는" 말인거 같읍니다...
헤어짐에 시간이 조금 빨라던것 뿐입니다.....
이쉬워 하는 만큼 더욱 그리워지는것이 바로 정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럼 할머님의 명목을 빕니다....
그런 일이 있었군요.....
걱정 했었습니다.. 안보이시길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걱정 했었습니다.. 안보이시길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랬군요 몇일 안보이시더니 ...관리자님 힘내세요
할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할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관리자님 힘내세요..
신은 우리에게 축복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망각과 죽음이라는 두가지 선물을 주셨지요.
푸시킨은
애인을 두고 뻔히 질줄 아는 결투를 신청해서 결국에 스스로 죽음을 택하기도 했습니다.
갑자기 푸시킨의 " 삶 ' 이라는 詩가 생각나는군요..
망각과 죽음이라는 두가지 선물을 주셨지요.
푸시킨은
애인을 두고 뻔히 질줄 아는 결투를 신청해서 결국에 스스로 죽음을 택하기도 했습니다.
갑자기 푸시킨의 " 삶 ' 이라는 詩가 생각나는군요..
네 그래서 안보이셨군요....암튼 기운내세요.
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