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님들 설레임이 남으셨나요? 정보
유부님들 설레임이 남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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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연애할 때의 그 설레임...
기억들 나시나요..?
일하다 창 밖을 보니.. 네온싸인들.. 거리들 불빛들... 그리고 작게 보이는 사람들...
근데 굉장히 이질적으로 느껴지네요...
연애를 했으니 결혼을 했을꺼고... 아이들을 낳았겠지만..
왠지 남의 일처럼 느껴지네요.
다들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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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연예때는 데이트날이 기다려졌는데..
왜 지금은 와이프가 처가집가는 날이 기다려질까요..ㅠㅠ
왜 지금은 와이프가 처가집가는 날이 기다려질까요..ㅠㅠ

저흰 처가댁이 차로 10분 이내 거리라................................. 하하.

사고친 다음날 와이프가 전화하면 쿵쾅!거림은 있습니다.

사고를 쳐도 안쳐도 그런 쿵쾅거림은 늘 있습니다... 하하.. ㅜㅜ
연예는 자기인생에있어 아름다운 나날들을 꿈꾸게 하지만
결혼은 자기인생에 있어 최대의 적과 동침입니다.
행운을 빌어요.
결혼은 자기인생에 있어 최대의 적과 동침입니다.
행운을 빌어요.

최대한 재미나게 살려고 하는데 꼭 그렇게 잘되기만.... 하는건... 아니더군요...
늘 손잡고 다닙니다.^^ 같이 산지 20년이 넘었네요. ㄷ ㄷ ㄷ

네.. 저도 늘 손은 잡고 다니는데... 20년... 우하.... 20년짼 어쩌고 있을 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11년차. 퇴근하고 집에 들어갈때 와이프 얼굴만 봐도 좋아요.. ㅋㅋㅋ

뒤에 웃음이....... 왠지..? 하하..
혹시 와이프께서 모니터링하세요?
혹시 와이프께서 모니터링하세요?

26년차. 울마님을 주머니에 넣어서 다니고 싶어요....ㅎㅎㅎ

26년차.. 우와..입니다. 주머니에...? 혹시 아파치님.. 캥거루세요? ㅜㅜ 하하..

연애할때의 신선한 설레임은 없지만 대신 따땃하고 푸근함이 생겼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이 정으로 바뀐다는 말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가요..
아내에게 "너 여전히 나 사랑해? 남들처럼 담에 태어나면 나랑 아니고 싶지?" 이런 유치한 질문을 해보면서도 덜컥 답변이 겁이 난다는.. 아내는 그저 웃고말지만... 하하.. ㅜㅜ
아내에게 "너 여전히 나 사랑해? 남들처럼 담에 태어나면 나랑 아니고 싶지?" 이런 유치한 질문을 해보면서도 덜컥 답변이 겁이 난다는.. 아내는 그저 웃고말지만... 하하.. ㅜㅜ

전 어서 데리고 살고싶어요 ㅠ

하하하 네 그러셔야죠.... ~ ^^

제 주인님은 제게 그럽니다.
나중에 나이들게 되면 "의리로 살거다"고........ 쩝.... 의리.....
나중에 나이들게 되면 "의리로 살거다"고........ 쩝.... 의리.....

헐.................... 하하.

감정이라는게 참 사람을 속이는 가장 쉬운방법인거 같아요.
한가지 테스트를 했는데 (방송에서...)
장치를 통해서 자신의 맥박 소리를 듣게하고 이성의 사진을 보여주니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사진에서 맥박이 빨리 뛰더군요.
근데, 여기서 함정이 맥박소리는 제작진이 가짜로 만들어낸 소리입니다.
실험 대상자가 좋아하던 아니던 그냥 어떤 이성의 사진이 나오면 빠른 맥박소리를 들려줬는데, 실험이 끝나고 어떤 사람이 끌리냐 물어봤더니 자신의 맥박이 빠르게 뛰었던 그 이성이 끌린다고 했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마눌님이 이뻐보이는건 뭐 3개월이니 3년이니 하는데,
저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만, 최근에 억지로 제 감정을 한번 만들어봤더니, 의외로 정말 좋아지는 그 두근거림이 조금은 돌아오더군요.
물론 여기까지 오는데 엄청 싸우고 했지만요... ㅎㅎ
길거리에서 손잡고 걷는데 뭔지 모를 감정이... ㅋ
참고로 전 15년 됬습니다. ㅎㅎ
한가지 테스트를 했는데 (방송에서...)
장치를 통해서 자신의 맥박 소리를 듣게하고 이성의 사진을 보여주니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사진에서 맥박이 빨리 뛰더군요.
근데, 여기서 함정이 맥박소리는 제작진이 가짜로 만들어낸 소리입니다.
실험 대상자가 좋아하던 아니던 그냥 어떤 이성의 사진이 나오면 빠른 맥박소리를 들려줬는데, 실험이 끝나고 어떤 사람이 끌리냐 물어봤더니 자신의 맥박이 빠르게 뛰었던 그 이성이 끌린다고 했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마눌님이 이뻐보이는건 뭐 3개월이니 3년이니 하는데,
저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만, 최근에 억지로 제 감정을 한번 만들어봤더니, 의외로 정말 좋아지는 그 두근거림이 조금은 돌아오더군요.
물론 여기까지 오는데 엄청 싸우고 했지만요... ㅎㅎ
길거리에서 손잡고 걷는데 뭔지 모를 감정이... ㅋ
참고로 전 15년 됬습니다. ㅎㅎ

노력도 필요한거죠...
사랑했던.. 사랑하는 사람이니.. 당연히 노력은 아름답게....
때론 인내도... 노력도 필요한 것이 부부 사이 같습니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도 그렇고..
사랑했던.. 사랑하는 사람이니.. 당연히 노력은 아름답게....
때론 인내도... 노력도 필요한 것이 부부 사이 같습니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