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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요리 추천좀 ㅠㅠ 정보

양배추요리 추천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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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마트에 갔는데 양배추를 엄청 싸게 팔더라구요..
 
몇 달 전에 비쌀때는 한통에 막 5천원 넘고 그랬는데 한 통에 무려 980원 ㅋㅋㅋ
 
바로 어부바해서 업어왔습니다
 
 
근데!!!!
 
이놈의 양배추가 아무리 썰고 또 썰어도 끝없이 나오네요.. 무슨 요술양배추도 아니고 ;
 
양배추.jpg
 
 
이거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훨씬 더 많아서 채반에 가득찰 분량인데 처치 곤란이네요...
 
 
그런데 더 충격적인건... 이게 정확히 4분의 1이라는...
 
일주일동안 밥대신 이것만 먹어도 다 못먹을듯 한데 뭘 해먹으면 잘 해먹었다고 소문이 날까요? ㅋㅋ
 
 
봄이 와서 그런가 몸도 나른하고 따땃하니 잠이 솔솔 쏟아지네요 =_=
 
양배추에 커피나 한잔 하고 와야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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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개

양배추 쌈싸먹으면 맛있는데... 저렇게 썰어 놓으면 지못미....ㅠㅠ
물에 살짝 데쳐서 밥하고 된장을 얹어서 먹으면 진짜 꿀맛인데요.....ㅎㅎ
지금 응급실 다녀와서 마침 이 글을 딱 잘봤네요. ㅋㅋㅋ
채썰기 하시는 것이 여러가지로 해먹기는 더 좋지 않을까요?
채썰어서 계란이랑 버무려 전처럼 부쳐먹어보세요.
지금 저 상태는 액젓 고춧가루 설탕 참기름 뿌려서 겉절이처럼 해서 먹어도 괜찮습니다.
채썰어서 고추장 참기름 넣고 비벼 먹어도 괜찮습니다.
저렴한 돼지고기 다릿살 사서 매콤한 양념 한 후 저걸 넣고 같이 볶아 먹어도 괜찮겠네요.

삶아서 쌈 싸 먹는 것은 아실 것 같아서 생략 ㅋㅋㅋ 계속
음.. 채썰어서 전으로도 부쳐먹는것도 한번 시도해보고
아직 4분의3통 더 있으니까 나머지는 천천히 시도해봐야겠네요..
일단 양배추 쌈이랑 양배추계란전(?) 당첨~
요리 솜씨가 범상치가 안습니다..^^
저에 양파도 싹이 납니다..
감자에게 양보하라고 한마디 해 주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배가 고파집니다..
짜파게티 물 올리러 갑니다..^^
뱃대기에 거지만 들었는지..
먹는 글만 보면 배가 고파 집니다..^^
오늘은 일단 양배추 왕창넣고 짜장면 만들어 묵었습니다~
원래 짜장면을 완젼 좋아해서 자주 해먹는데..
저번에는 양배추가 없더니 오늘은 양파가 없네요. 치매인가 ㅠㅠ
양배추 썰은거 그대로 방치하면 갈변옵니다~ 빨랑 지지고 볶꼬~
쪄서 쌈싸먹기
가늘게 채썰어서 크레미 찢어 넣고 마요네즈로 버무려 샐러드로 먹기
당근+양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채썰어서 참치캔 곁들여 볶기(눈 안 좋으시다니 당근 마니 마니~)
돼지 뒷다리살 사다 같이 볶아먹기 (저렴하고 담백함)
안그래도 소스를 종류별로 세통이나 사놨는데 유통기한이 짧아서 샐러드도 해먹으려구요..
샐러드 많이 해놓으니까 밥 안해도 되겠던대요.. 배고플때 밥대신 막 퍼먹으면 되니까 ㅋㅋㅋ
저도 요즘 후지 자주 먹는데 완젼 싸고 맛남요.. 근데 반드시 "냉장"을 사야 한다는..
김치는 지금 있는것만 몇통이라 패쑤구요 ㅋㅋ
양배추국도 맛나긴 하더라구요.. 내일은 해물 좀 넣고 양배추국으로 달려야겠네요 ㅎㅎ
단돈 980원으로 이렇게 많은 요리를 해먹을 수 있다니...
냄비에 마늘다진거랑 고추가루랑 넣고 볶다가 양배추 투하해서 볶다가 물붙고 두부넣고 새우젖넣고.. 기타 양념 및  먹고싶은거 넣고 끓이면 짬뽕? 순두부? 비슷한 국 됩니다 ㅎㅎ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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