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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jTBC의 보도 내용 정보

방금 jTBC의 보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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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해경에 대해 집중적으로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 사고 당시 및 사고 수습 과정에서 해군의 접근을 막은 점 (미군의 구조참여도 거부했지요.)

- 언딘에 대해서는 감싸기 및 홍보성 브리핑, 자원봉사 민간잠수부에 대해서는 비난

- 구조과정에서 현장에 도착해 즉각 구조대를 투입하지 않고 10분간 세월호 주변에서 배회

- 구조선(보트)는 단 한 척만 투입

- 침몰 직전까지 민간 어선은 긴박히 구조활동, 해경의 지휘선 등은 뒤로 후퇴

   (침몰 세월호에 빨려들어갈까 뒤로 후퇴했다 해명)

- 이런 과정에 대해서도, 해경은 최선을 다했다며 구조과정 브리핑


이건 해경의 초동대처 실패뿐만 아니라 직무유기 및 해경의 조직적인 방조에 해당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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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저도 보도소식을 보았는데 이 정도면 거의 방해수준이죠..
현장을 지켜봤던 유족들이 분통을 터트렸던게 이해됩니다..
저런 상황에서도 당시 메이저 방송사들이나 언론의 1면들은 "최선을 다하는 이미지"를 내보내더군요.
국가적 대참사를 당하고도, 대통령과 정부의 권위 앞에는 "기름진 수라상"을 만들어 바치는 이 나라의 메이저 언론들...
유족 분들의 가슴을 찢고 또 찢어놓았습니다.
십수일 동안 현장에서 지켜본 유족들,
그분들의 목도와 언론의 나팔불기 사이의 괴리감...
오죽하면 이 나라를 버리겠다 하셨겠어요...
지지하는 사람들의 글을 보면 현실부정의 극을 달리는 자들인지 아니면 알바들인지.....
그런 글들을 보다 보면 북한만큼이나 심각하게 썩은 나라라는 생각에 한숨이 나오는 군요.
기사를 주로 네이버에서 보는데, 네이버의 베스트댓글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큰 관심 두지 않고 적당히만 알면서 댓글을 달거나, 아니면 그런 글들만 "조직적으로" 베스트로 밀어주거나...
오히려 네이버 베스트댓글을 보면서 "정치적"인 냄새가 너무 심하게 진동하는 현실이에요.
마땅히 책임져야 하는 이가 강변 받고, 보호 받는 나라... 이런 나라에서 무슨 정의가 꿈틀댈지...
저게 웃긴게... 처음엔 선장탓... 담은 해운사 및 실소유주탓... 이젠 해도 안되니 해경을 탓하고 있네요.
물론 모두 탓해도 될 무능 부류들인데... 문제는 정부와 해군 및 관료들 책임이 더욱 크다는데 있겠지요.
저래놓고 정부는 나중에 우린 부패 척결에 앞장섰다 이럴 것이고 방송사들과 지지자들(돈지지)은 열심히 찬양하겠죠.
반대하거나 합리적 의심을 하면 빨갱이 취급을 할 것이고...
해경의 움직임이 결국은 정권의 이권 결탁과 관계 있다 봅니다.
희생자 인양 과정에서도 여당과 연결고리 가진 언딘이 "독점해야 하는(?)" 현실은,
정부의 조직적인 방조와 뒤 봐주기가 아니고선 불가능한 일이겠지요.
이런 현실에서 관제 언론들이 끊임없이 재생산하는 관료사회("해피아" "관피아") 책임론은
그분과 그 정당을 보호하기 위한 꼼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싶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만들어놓고 정작 심판하니 어쩌니 하니 정말 웃기는 일이죠.
당장 그들이 심판을 받아야하건만.....
아............. 아침부터 괴로운 글들을 보면서 시작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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