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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 오래 해보신 분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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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10년에 왔거든여... 

슬슬 향수병 걸릴라카는거 같은데 ㅜ ㅜ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좀.. -ㅅ -;;

 

그 사이에 한국에 4박5일로 한번 간게 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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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그리고 다음에 뉴질랜드도 한 1년? 저도 있었는데..

사실 저는 이민 갈수 있으면 가고 싶은 사람중에 한명이라서..
외국에서 전혀 스트레스도 없고, 향수병 그런거 없이 너무 잘 지내서요...

그래서 이민 가고 싶기도 합니다. 불편한 점이 별로 없고 너무 좋아서요..
ㅠㅠ 한국음식은 뭐 .. 혼자 막 만들어 먹고 하는데..
중요한건 한국에 있는 부모님 친구들이 보고 싶은 것 같아요 ㅋ
첨엔 일본어공부 일년 하러 왔는데,
지내다보니 정도 들고, 하고 싶은 일도, 사랑하는 사람도 생기고 하니..
일케 머물게 되었네요-ㅅ - 아마 평생 살 듯;
반정도 왔는데요 ㅠ ㅠ 5년째인데...
지금도 가고 싶어도 못갑니다;  ㅠㅠ 뭐 어떻게든 갈라고 하면 갈 수 있겠지만,
지금 생활을 내려놓을 수도 없어성 ㅠㅠ
음.. 전 8개월... 4개월.. 3개월.... 한달... 이런 식이라.. 잘 모르겠네요.
일본에서도 수..................년 전 몇달 있었는데.. 향수병이 없었네요.
바빠서 그랬나.. 탐구심이 많아서 그랬나...
한국에서든.. 어디든... 난 한국인이란 것과 더불어.. 지구인이란 생각을 해선지 향수병은 별루 없네요.
군대 갔을 때... 향수병은 있었음. 탈영하고 싶었음. 탐구할만한 것은 없고 무식과 단순함으로 일관되었으니깐.. 하하.
병장 되었을 땐.. 군 문화가 싫어서 후임들 조금 풀어주는 편이었을 정도로...
군대 때 빼곤 향수병 별루 없음... 끝임 없는 탐구심과 긍정적 마인드가 많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꿈을 위해 돈을 벌어야한단 생각을 하면... 약해지는 맘이 많이 줄어드는거 같아요.
많은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볼 때 몇몇이더라도 깊은 관계를 가지는거도 도움이 되는 듯..
바빠서 그렇다는 말씀이 공감가요...
회사 취직하기 전까지는 진짜 잠 잘 새도 없이
학비, 생활비 버느리 바빴거든요..
저한텐 향수병 안올 줄 알았는데 그냥 허전함같은게 있어요...
채워지지 않는 ?
원래 그러하죠. 대갠 틈이 날 때 마음병이 생기는거니깐요...
아무것도 안하고 방바닥에 누워서 천정보며 있으면 별의 별 생각이 다 나잖아요.. 비슷하지 않을까요..
물론 바쁜 와중에도 잠시 선 거리에서 불현듯 엄습하기도 하겠지만...
저도 2년정도... 필피핀에서... 전... 잘 놀다 왔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향수병은요 아직도 그때가 그리워요.. 너무 신나게 놀았음 ㅠ.ㅠ
원래 도둑과 이별은 불쑥 찾아오는거에요.. 하지만 그리움... 뭐 향수병 같은거도... 서서히 다가오죠..
내성을 키워야는데... 그렇지 못하면 꽤 힘들 듯.. 바빠지고.. 호기심 천국 모드로 바뀌면 조금은 덜한 듯 해요.
힘내세요 원래 외국나가는게 외롭고힘들잖아요 전 10년 있었는데...ㅋ
장단점이 있네요 한국인들 있으면 같이 밥먹거나 운동하러 다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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