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질문에 여러 의견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정보
제 질문에 여러 의견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본문
사실, 너무 답답하고 난 왤케 못났지 하는 푸념으로
수학 못했던 자신을 탓하며, 남긴 글이었는데...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줄은!!
하지만 질문해서 참 다행입니다!!
많은 분들의 좋은 의견도 들었고,
다시한번 조금씩 조금씩 노력해보자는 마음도 들었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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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신리님의 자바스크립트강좌를 쭉 듣고 있는데...
정신이 없네요...
일단 용어 자체가 머릿속에 확 들어오지 않아서
다시 듣고, 용어 검색하며 찾아보고 ㅠ ㅠ
개념이 안잡혀요 ㅠ ㅠ..
'객체', '함수', '연산자','변수','갖가지 영어용어들'...
이런게 다 머리속에 복작복작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용어들이 익숙한 분들께는 너무 자연스러운 용어들이겠지만;
무슨말인지 당최 한번에 머리속에 개념이 안잡히네요 ㅋㅋㅋ
일단은 강좌를 쭉 들으면서 가볍게 넘기고,
다시 한번 들으면서 심화과정을 거쳐야 할 것 같아요 ㅋㅋ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직접 써보고, 실행해보는게 최고인 것 같네요 ㅋㅋ
사실 저도 일본에서 3년간 전문학교에서 웹과정을 한 것이 제 지식의 전부이고,
3년간 공부만 한게 아니고, 학비 생활비 버느라고 (핑계겠지만 ㅋㅋ)
학교 외에는 공부를 한 적이 없거든여 ㅋㅋㅋ
어쨌든.. 그래서 학교에서 배운 것들도 개념정리 없이
샘이 써주시는 식을 그대로 손으로 옮긴.. 그런 수준이었습니다..
근데 졸업할 때 쯤 되니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하면서,
아.. 이걸 넣으면 이렇게 되는구나.. 하면서 정리가 되더라구요!!
(극히 일부지만;)
일단 모를 때는 손으로 많이 옮겨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히힝 ㅎ
결론은
많이 가르쳐주세요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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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웹쪽 프로그램은 수학보다 함수쪽이 많은거 같아요~ 신리님이랑 거시기 하세요 카톡부터~ ;;
아무튼.. -ㅅ - 함수도 전혀 모릅니다 ㅋㅋㅋ
소프트웨어는 경험의 시작이자 종착역이며,엔지니어링은 철학이자 영혼이며, 프로그래밍은 언어이면서 소통입니다.
소프트웨어 용어에 대한 이해는 그 용어의 뜻을 헤아리는 것으로는 알 수 없으며, 그 용어의 대상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을 때 다른 존재들과 어떻게 공존하고 무엇을 소통하는지 살펴보고 읽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내가 코딩한 몇 줄이 시스템의 존중을 받게 될 때 그것은 어느 누군가에게 경험을 만들어내거나, 경험을 뺏거나 하는 어떤 주체로 변신하게 됩니다.
소프트웨어는 경험에 의해 창조되고, 경험을 창조하며, 경험속에서 창조됩니다.
거창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내 이름을 걸어둘 수 있는 작은 철학을 코딩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시는 걸 권합니다.
요즘 세상에 디자인만 해서는 먹고 살기가(?!) 힘들어요.. 취직도 잘 안되고 ㅠ ㅠ...
일본에서도 꽤 얕게 넓게아는 디자이너를 선호하고요... (깊이있게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기 보다는 이것저것 조금씩 할 수 있는?)
(물론 모든것에 깊이가 있는 사람이 젤 선호되겠지만 ㅋㅋㅋㅋ 흔치 않으니까요 ㅋ)
제 한국어가 딸리는 것인지... Xilent님의 말씀이 너무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ㅠㅠ
간단히 정리 좀 해주셔요 ㅎㅎ
내 이름을 걸 수 있는 작은 철학을 코딩하다.. 라는 말 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문장력이 떨어지나봐요 ㅠ ㅠ)
당장 몰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근데 무슨 말인지 알아야 또 다음으로 넘어가죠 ㅋㅋ
제가 좀 성격이 그래서 ㅠ ㅠㅋ
그래도 다음다음으로 일단 넘어가보세요.
무엇보다 지치지 않고 끝까지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당장 사용해보고 실무에 적용하지 않는 것을 외운다라는건 금방 잊어 먹기 마련입니다.
실질적으로 실무에 활용하실때 아~그런게 있었지 하고 다시 떠올릴 수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실무에 적용함으로써 자연스레 손이 기억할것이고 머리가 기억할거에요.
물론 제가 말하는건 제가 잘해서 아니라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기분 나뻐하지 않으셨으며 하고요. 배우는 입장에서 서로 홧팅이요^^
말씀대로 일단 쭉~ 듣고 있습니다 ㅎㅎ
같은 단어가 여러번 나오네요 ... 조금씩 익숙해지겠죠? ㅎㅎ
그리고 잘 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