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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를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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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을 하다보면 비슷한 일을 하는 이들과 알음알음 관계가 생기기 마련이겠죠.

먹튀를 한 놈이 계신데... 그놈이 제 지인에게 의뢰를 넣었었나 봅니다.

점심을 같이 하다가 우연히 이야기가 나와서 알게 되어버린...

사정을 이야기 해줬더니... 바로 작업 들어가더군요...

그놈을 잘 관계짓듯 하다가 저랑 연결시켜줬습니다.

전 온라인 상으로만 대화했었기에...

그 면상을 직접 대하고... 씨익 쪼개며... "그래 살지마.." 크크크.. 통쾌함..

돈이야 비록 80 밖에 안되는거였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거나.. 정말 밑도 끝도 없는 어이 없음도 나름의 까닭은 있을 수 있기에..

그래서 사정을 봐주곤 하지요. 살아온 나름의 경험들이 그런 판단력을 만들어주니깐..

하지만 그 중에선... 간혹은... 대놓고 그러는 이들이 있는 것이겠지요.

그런 놈들은 대갠 눈에 보이는 편이지요..

목소리는 별로였는데... 면상을 보니 참 잘생긴 편이더군요... 나이도 28살..

그 인간은... 그 자릴 벗어나면.. 부끄러워하고 반성을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지금 이 엿같은 자릴 벗어나면... 어딘가선 또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그러고 있을 놈이란거..

관상을 볼 줄 모르지만... 얼굴에 보였습니다.

 

크게 사고를 친 것으로 보이진 않았기에.. 아직은...

그래서 부모 연락처를 알아내어 부모에게 말해줬습니다. 좀 깨지겠죠.

부디... 빨리.. 그런 나쁜 습관을 고치길 바랍니다.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소주 한 잔 기울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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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주제넘는 소립니다만, 분쟁은 당사자하고만 해결을 보심이 좋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떼인돈은 반드시 받는 게... ㄷㄷ
네... 상황을 다 모르셨을테니 그렇게 이야기 하셨을껍니다.
커다란 껀이 없는거지 다양한 전력이 있던 양반입니다. 부모에게 굳이 연락한건 나름 또 사연이 있습니다.
그거까지 구질구질 쓰진 않았고요. 냑과도 관련 없는 인물이고...
떼인 돈은 받을 상황이 되지 않았고 신경 쓰면 딴 일 못하기에 접었습니다 소액이고 해서...
은근히 쏘 쿨 입니다.
안되는거에 목숨 걸고 다른 거에도 지장을 주면 안됨이죠.

어쩌면 그 양반도 불쌍한거죠. 정신 못차리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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