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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추억하는 영화가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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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령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젠 청년이라 부를 수 없는 나이가 되어버려서...

추억이니 아날로그니... 이런 단어들에 기울 수 밖에 없네요..

그때 그랬고 어쨌고... 그 때 좀 잘했어야했고.. 그건 좋았는데 그건 나빴고.. 등등...

그런데...

요즘 부쩍 과거 영화가 많이 나오네요.

좋을 상황인데... 이래 저래 옛 생각이 나고....

근데.. 어째 불편해지네요.

국제시장도 그렇고.. 이거 저거 다 과거 지향으로 가고...

특히 국제시장은 좋은 면들도 있었지만... 뭔가 애매한 메씨지도 숨어 있어서 불편했고...

눈물 펑펑 난다더니.... 눈물이 전혀 나지도 않고.... 

뭐 그랬네요.

국제시장하면.. 깡통시장이니 뭐니.. 남대문시장처럼... 아니 더 옛스러운 느낌이 무언가가 있었던거 같은데..

부산 놀러갔다가 옛날 멀티플렉스 생기기 전에 대영극장인가 뭔가 남포동 거기에서 쥬라기공원 봤던 기억도

나고...

 

과거는 아름답게 간직해야겠지만...

과거에 젖어야한다는건.. 달리 말해 현실이 좀 그렇다는게 아닌건지....

옛날이 좋았지...란 어르신들의 말들에도 일정 부분 공감하지만.. 미래도 좋아야겠죠..

그 전 단계인 현재... 이 시간도...

노력이 필수지만.. 노력으로만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어가는 거 같아서.. 그게 더 뼈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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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아, 의도된 메세지는 아니었고,
저는 그걸 보면서 지금의 아이돌들이 벗고나오는 현상에 대해 생각해 봤더랍니다 ㅎ
천편일률적으로 노출하는 걸그룹... 정말 답 없죠. 그런 애들도 있을 수도 있더라도 죄다 그래 되어버리니 한국 음악 시장이 개판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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