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선택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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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일하다 고향으로 내려온지 2년정도 되었습니다.
월급은 작지만 안정적인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월급 꼬박꼬박 나오고 1년넘게 다녔는데 야근한번 없었습니다.
어제 예전 일하던 회사 사장님이 연락이 와서는 다시 함께 하지 않겠냐고 합니다.
숙소제공과 밥까지 제공!
거기다 현재 제가 받고 있는 금액의 2배 이상을 부르시더군요
하지만 이 회사는 안정적이진 않습니다.
월급이 밀리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평생 직장이라곤 할수 없는곳이죠
여러분이라면 안정적이고 고향이고 가족과 함께 지낼수 있고 하지만 월급이 너무나 작은곳에 다닐까요
아니면 안정적이진 않지만 월급이 쎄고 숙식 제공까지.. 하지만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곳에 다닐까요?
1. 현재 있는곳
2. 월급 많은곳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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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개

가족과 함께..

+1

+1
가족과 함께 있으니 좋긴한데 더벌어 부모님 틀니도 하고 시골에 집도사드리고 싶은마음이 있다보니 고민을 하게 되네요

평생직장이라고 할 수 없는 이유를 안적어 주셔서 애매하기는 하네요
월급이 통상적인 금액(여타 다른 회사 비교시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 이라면 2번이 좋겠죠
근데 월급 터무니 없이 적다면 경력 쌓는 일밖에 안되죠.
이럴경우는 2번으로 이직해서 이곳을 좋은 회사로 만들어 보는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월급이 통상적인 금액(여타 다른 회사 비교시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 이라면 2번이 좋겠죠
근데 월급 터무니 없이 적다면 경력 쌓는 일밖에 안되죠.
이럴경우는 2번으로 이직해서 이곳을 좋은 회사로 만들어 보는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평생직장이 될수도 있지만 나이가 30대 중반이라 점점 나이가 들수록 월급도 올라가겠고 그걸 이 업체가 감당하려 하겠나겠죠

리스크가 많은 곳에서 열심히(?) 일만 하고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못보낼 바엔... 적게 먹고 행복을 택하겠죠.
행복의 기준을 함께 있으면으로 규정한다면 그렇겠지만 아버지 틀니도 해드려야하고 어머니께 집도 사드리고 싶고 그게 행복이진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그 경계점에서의 선택은 개개인의 몫이겠죠.. 행복이란 동일한게 아니라 각 개개인에 따라 다양하게 변모하니깐요....
전 후자를 택할껍니다. 후자 범위 내에서 더 버는 방법을 열심히 고민해볼....
전자라면... 돈이야 좀 더 넉넉하겠지만 세월이 흘러서 난 과연 어디에 있을까란 느낌이 강합니다. 지난 아버지들의 대체적 삶을 보면..
어떤 가장도... 처자식.. 나아가 형제 및 부모... 모두 잘 챙기고 싶은 마음일껍니다. ㅜㅜ
전 후자를 택할껍니다. 후자 범위 내에서 더 버는 방법을 열심히 고민해볼....
전자라면... 돈이야 좀 더 넉넉하겠지만 세월이 흘러서 난 과연 어디에 있을까란 느낌이 강합니다. 지난 아버지들의 대체적 삶을 보면..
어떤 가장도... 처자식.. 나아가 형제 및 부모... 모두 잘 챙기고 싶은 마음일껍니다. ㅜㅜ
현재 사시는데 지장없을 정도고 - 가족들 불평 불만 없고 - 보람도 느끼신다면 1번,
그렇지 않다면 생각할것 없이 2번,,,몇 년 고생해 고향에 다시 내려와
사는 방법을 취하겠습니다 ^^
물론 불법적 일이어서는 절대 안되겠죠.
그렇지 않다면 생각할것 없이 2번,,,몇 년 고생해 고향에 다시 내려와
사는 방법을 취하겠습니다 ^^
물론 불법적 일이어서는 절대 안되겠죠.

아닌 줄 알면서 자꾸 "네이버칼라"로 읽게 되요. 프사도 녹색 개구리... ㅋㅋ
개인적으로 네이버 싫어 하지도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좋아라 하지도 않습니다.
no 네이버, 네이비 yes !!!
저런걸 네임콘이라 하나요?
뭔가 새로운걸로 바꿔야 하는데 제 성격이 청개구리꽈라
구글이미지에서 엎어 왔습니다 ㅋㅋㅋ
no 네이버, 네이비 yes !!!
저런걸 네임콘이라 하나요?
뭔가 새로운걸로 바꿔야 하는데 제 성격이 청개구리꽈라
구글이미지에서 엎어 왔습니다 ㅋㅋㅋ
ㅋㅋ
지장은 업겠지만 한달벌어 한달살이로 지내다보니 먼미래가 불투명하네요
안정적이다는 기준이 상대적이여서 왈가왈부가 어려운 부분이 존재합니다.
또한 평생 직장의 기준도 그렇구요..
안정적으로 새로운 기술도 습득 및 반영하면서 효율적인 업무를 시간 내에 한다면야 1번이 낫겠죠
개발자에게 평생직장이라.. 어렵네요 :(
또한 평생 직장의 기준도 그렇구요..
안정적으로 새로운 기술도 습득 및 반영하면서 효율적인 업무를 시간 내에 한다면야 1번이 낫겠죠
개발자에게 평생직장이라.. 어렵네요 :(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인데 저는 말주변이 없어서... ㅎㅎ
저는 이미 늙었고 후배들에게 늘 하는 말이 IT는 한 번 잘 배워서 평생 써먹는 직종이 아니다 하는 것이죠.
그런면에서 뭔가 새로운 것을 도약한다거나 현재의 것을 더 견고히 하는데는 1번의 조건이 이상(?)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닉네임 의미심장 하네요.
댓글 달 때 스니프 해봐야 할 거 같고... ㅎㅎ
저는 이미 늙었고 후배들에게 늘 하는 말이 IT는 한 번 잘 배워서 평생 써먹는 직종이 아니다 하는 것이죠.
그런면에서 뭔가 새로운 것을 도약한다거나 현재의 것을 더 견고히 하는데는 1번의 조건이 이상(?)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닉네임 의미심장 하네요.
댓글 달 때 스니프 해봐야 할 거 같고... ㅎㅎ
스니프 ㅎㅎ
네 개발자에 평생직장 ㅜㅜ

나이가 들수록..한방 보다는 안정이 우선인것 같네요..
누가 뭐래도.. 결국 자신이 끌리는데로 가기 마련이겠죠..
누가 뭐래도.. 결국 자신이 끌리는데로 가기 마련이겠죠..

오직 ~ 본인 만 선택 할 수 있는 문제 인듯 합니다...^^;
다만, 나이를 가늠 할 수 없어서....아직 젊으시다면.. 2번을,,
약간..있으시다면, 1번을...
다만, 나이를 가늠 할 수 없어서....아직 젊으시다면.. 2번을,,
약간..있으시다면, 1번을...
35살입니다 ^^
고향+1,
가족+1
숙식제공 -1 : 야근시킨다는 이야기임
월급 두배 0: 결국 야근 수당이 없으므로 마찬가지 일지 모름
가족+1
숙식제공 -1 : 야근시킨다는 이야기임
월급 두배 0: 결국 야근 수당이 없으므로 마찬가지 일지 모름
네 야근이 있겠죠 그렇다해도 일반 에이전시 업체만큼은 아니다보니...
그런데 현재 직장이 몇살까지 계속 일시킬지 확실합니까? 그것도 감안해야 함
현재직장은 제가그만두지 않는한 60세까지 일할수 있을듯 합니다. 헌데 그러기 쉽지 않겠죠? ^^;

현재 직장이 '멋진남자임' 님 말씀처럼 언제까지일지가 확실하면 전 1번을...
1년 넘게 월급도 안 밀리고 야근도 없고...이걸 포기하기가 쉽지 않네요.
1년 넘게 월급도 안 밀리고 야근도 없고...이걸 포기하기가 쉽지 않네요.
1. 현재 있는 곳이 야근이 없다하니.. 그곳 다니면서 알바 하는경우도 고려해보세요
알바하니 본업에 지장이 생기더라구요 근무시간에 옥상가서 통화해야하고 회의중에 전화안받으면 또 뭐라하고
아 글쿤요

예전 일하던 회사의 퇴사사유가 긍정적이면 옮긴다.
부정적이면 안간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부정적이면 안간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퇴사는 고향을 내려오기 위함이였습니다. 아버지가 편찮으셨거든요

아버지의 건강이 호전되시고 안정적으로 되셨다면 옮긴다에 한 표를 던지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