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즐겨찾기가 sir.co.kr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들어오면 반사적으로 우측 중간으로 마우스가 순간이동을 합니다.

자유게시판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고 가끔 유머게시판을 갑니다.

빌더 공유 게시판에 질문 올려지면 가끔 공유 게시판을 가는데 요즘은 콘텐츠몰로 바뀌면서 질문도 안 들어와서 계속 자게와 유게에만 머물러 있습니다.

요즘들어서는 자게에 머무르는 시간도 많이 줄고 있습니다.

전에 어떤 회원분은 즐겨찾기가 아예 자게로 돼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저같은 분이 또 있으신 거 같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sir 사이트에 콘텐츠는 많지만 접근성은 부족하지 않나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포털이라는 건 사이트 전체의 콘텐츠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하는 대문이 아니겠습니까.

sir 메인에서 사이트 전체를 살피고 새로운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면 각 게시판을 찾아다니는 수고 없이도 최신의 정보에 접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더 많은 내용을 보기 위해 해당 게시판으로 이동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거 같습니다.

지금은 메인에 그누보드5, 영카트5, 신용카드, 휴대전화 인증에 관한 배너가 전체 화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용단을 내리시어 이 자리를 회원에게 내어주신다면 많은 회원들의 사이트 관여도, 참여도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자유게시판에만 잠깐씩 들어오기 때문에 전에는 느끼지 못했지만 콘텐츠몰이 나오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내가 만약 sir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였다면 과연 콘텐츠몰에 접근 할 수 있을까?

sir에 아주 익숙한 지금도 디개기뻐의 개발자 게시판도 거의 들어가지 않으니 콘텐츠몰도 호기심에 한 번은 클릭 해 볼 수 있지만 일부러 들어가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만약 메인에 개발자 게시판, 콘텐츠몰의 새로운 정보가 업데이트 된다면 아마 들어가 볼 거 같습니다.

초창기 sir 메인 화면이 저는 조금 그립긴 합니다.

그리고 전략 도메인으로 sir.kr도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