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하청... 풉 ㅜㅜ 정보
멋진 하청... 풉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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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시장이 좁죠... 이래 저래 한 두 다리 건너면 지인이 되는...
제가 아는 에이전시 사장님... 그리고 어떤 디자이너....
어케 어케 알게 되었는데 에이전시에서 CI 교체건으로 800 짜리 수주를 받았는데..
대형건이 아니라고 하청을 내렸다네요. 2년차 여자 디자이너에게 25만원에 발주..
25만원에 납품 받아서 800....
진짜 심해도 200-300은 되었어야 했는데도... 25만원이라.. 1,2년차 신입급 중에서도
그럭저럭 퀄리니 꽤 되는 디자이너들이 있으니 그런 인재풀을 하청 풀로 두고 굴리기에
자신들은 천단위 억단위 작업하고 백단위 십단위는 죄다 하청..
하긴 그렇게 해야 장사(?)가 되는 것이겠지만..
조금 애매하긴 하네요.
프리일 땐 사업자 탐나더니..
이젠 슬슬 법인 탐나네요.
어떤 분 언급대로 실력을 먼저 키우는게 우선이지만... 한국에서 장사(?)할꺼면...
실력도 중요치만 확실히 여건 조성이 큰 거 같습니다.
지인께서 강남에 작더라도 사무실 하나 터라던데... 그게 크다고..
요즘 부쩍 느끼네요.
세금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걸 상쇄할만큼 더 벌면 된다는 소리가... 특이하게 와닿네요.
휴...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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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25만원짜리 CI ......
보면 돈가치가 안될거 알거 같은데.
보면 돈가치가 안될거 알거 같은데.

생각보다 가난한 어린 작업자분들 많아요.
10만원에도 우수한 결과를 뽑아내기도 하죠...
물론 천만원에도 개떡이 나오기도 하잖아요.. 하하..
10만원에도 우수한 결과를 뽑아내기도 하죠...
물론 천만원에도 개떡이 나오기도 하잖아요.. 하하..

헐...몇배나 벌어먹는건지 ;;

=_ = 저도 그래 볼까요..? 나나티님 2만5천엔에 해주세욤.... 크크..

2500만원에 해드릴게용 -ㅅ -

=_=

역시 돈은 나까마들만 버는군요..

다 그런건 아닐테지만 상당히 그런 경우가 많은 듯...

지인께서 800 짜리 수주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라면 배 아파할 시간에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겠습니다.
저라면 배 아파할 시간에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겠습니다.

노력이 필요하지요.. 하지만 토대 마련엔 꼭 실력과 노력으로 채워지는건 아닌데 현실이고.. 배아픈건 아닙니다. 전 적당히 벌고 좋습니다. 제 처자식 넉넉히 벌어먹이니깐요... 흐흐.. 가끔은 많이 많이 부자가 되고싶을 때가 있습니다. 토니 스타크처럼.. 크크..

^^
CI 교체에 800이나! (덜덜)

신제품 런칭하면 회사 ci에 대한 명확한 메뉴얼이 있어야 하는데 이를테면 입간판에서 부터 홈페이지 로고까지 또는 제품에 들어 가는 규격등등..분량이 많아요. 저러한 것을 25만이라....주는 사람도 그렇고 받는 사람도 그렇고 좀 그렇네요.
그렇군요! 역시 일개 직원에게는 먼나라 이야기(?) 같아요.

좀 규모 있는덴 CI 등 교체 사업에 돈을 들여야하죠...
그냥 어디 회사 로고 만들어주는거완 또 다릅니다. 저도 뭐 그런덴 해보지 않았지만..
하하하하.. ㅜㅜ
그냥 어디 회사 로고 만들어주는거완 또 다릅니다. 저도 뭐 그런덴 해보지 않았지만..
하하하하.. ㅜㅜ

열정페이군요.

좀 그렇죠 아무래도..

부럽네요~~ 좀더 주시면 좋겠구만요~~

이게 시장이란거겠죠... 그래도 가끔은 애매합니다..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