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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뭄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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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미스터리는 4대강으로 마련한 13억톤의 물이 증발했다는 겁니다.

어디로 갔을 까요? 또 그 많던 4대강 지지 학자들은 어디로 갔을 까요?

궁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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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사회면이죠. 이 사회의 부조리를 말하면 그걸 정치적 쟁점으로 만들어 입을 막는 행위가 가장 비열한 정치행태구요.

메르스, 담배값인상, 가뭄, 4대강 이 모든 것들이 정치인가요? 저는 정치인 누구를 지지한다는 글을 쓰지 않습니다. 윗 글도 사기범을 고발하는 글이기도 하구요.
다른 커뮤니티에도 다른 묵공님이 있기 때문에 아직 우리 사회는 건강 하다고 생각해요.
이 시대에 정보를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미련한 정치인들이 많긴 하지만,
20~30년 지나면 더 건강하고 투명한 사회가 될거라 저는 확신합니다.

다른 얘기지만, 저는 부정행위를 한 기업에 너무 관대한 소비자들도 앞으로 좀 바뀌었으면 해요.
물을 한 곳에 모아서 독점한 후 수자원공사에서 관리를 하다가 경영 선진화를 위해 이 물 관리를 외부 업체에 위탁 경영을 하면... 그것이 수도민영화 첫 걸음이고 수순이 아닐런지요.
모든 농사를 4대강 바로 옆에서 짓지 않고서야... 가뭄대비는 애시당초 말이 안 되는 사업목적이었고, 지금 증명되고 있네요. 4대강에서 농지 있는 곳까지 수로를 파거나 용수 작업 하려면 4대강에 들인 돈 만큼 또 들어야 할 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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