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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에서만은 백팩좀 손으로 드세요. 정보

전철에서만은 백팩좀 손으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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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가 중앙대인데 오늘 대학생하나 아저씨한테 욕먹고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저도 어쩌다가 노트북 사니 딸려온 백팩을 하고 다니는데 전철 안으로 들어 갈 때는 손으로 들고 탑니다. 출근길이나 퇴근길 정말 짜증나는 행동인데 손으로 드는 사람은 많지가 않더라구요.

 

아저씨한테 욕먹더니 학생이 대세다가 주변사람들한테 더 욕먹고 급행 한정거장 4분거리 내내 몰매 직전까지  욕먹고 흉흉하더군요.

 

그렇게 공공질서 지키지 않을 거면 그냥 차를 사서 다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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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개




오른쪽 안대를 하고 요새 다닙니다. 한쪽눈이 작고 예리예리하면 저에요.ㅋㅋㅋㅋ
출근길 참 사람이 예민하고 마음이 분주할 그런 때인데 2인분 자리잡고 흔들릴때 마다 툭!툭! 쳐대면 진짜 짜증나는 일이죠.
저도 백팩 하고 댕깁니다.
엘리베이터 탈 때 사람들이 전혀 없으면 그냥 타는데 한 명이라도 보이면 무조건 앞으로 내려 놓습니다.
오늘도 출근할 때 건물 엘리베이터에 서니까 앞에 남자 몇 명이 백팩을 짊어지고 있더라구요.
크기도 등산 가방처럼 큽니다.
저는 타기 전부터 내렸지만 그 사람들은 그대로 타네요.
말하고 싶었지만 다 같은 사무실 사람들인 듯하더라구요.
뚜드려 맞을 것 같아서 그냥 참았습니다.
참기를 잘하셨습니다. 일단 쪽수봐서 정의도 실현하고 그래야죠. ㅎㅎㅎㅎ
진짜 큰 백팩메고 사람들 이리저리 툭툭 쳐가며 출근하는 거 무지 교양없어 보이는 일인데 다행이 황계란님은 그누보드에 오래 거주하셔서 교양이 많이 쌓여진듯 하네요. 응?
전철에서 덩치 크신 분들 특징이 자리에 앉으면 좌우사람들 의식을 되게 하더라구요. 근데 의식해도 양 옆사람들은 불편하긴 마찬가지고~그렇다고 죄가 있는 거도 아닌데~괜하고 서운하고~이해가 가는 부분이죠.ㅎㅎㅎㅎ
코디가 아니고요-ㅅ -;;;
앞으로 매면 그나마 공간 덜 차지하니까 -ㅅ -
전철 안에서는 앞으로... 그리고 앞면 보호구.. 같은 느낌으로-ㅅ -
역시 대한민국!
그래도 서울,경기는 매너가 양반이죠.
광주,전라는 비매너가 80%입니다
하루에만 이런일을 몇번을 격는지 모른답니다
좋은데 사는구나 그렇게 생각하셔요
작은거야 뭐 서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죠. 정말 딱 봐도 2인분인 백팩매고 보란듯이 서 있는 모습을 보면 출근길에서 속이 답답하죠.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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