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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을 뵐수 있기를 바라는 소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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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까지나
옆모습 뒷모습만 보아야 합니까?
하얀 모니터 속의 까만 자음과 모음으로 만나도
이미 반가운 인연들인 우리는 이제
키보드와 마우스를 잠시 제자리에 두고 
2호선이나 혹은 7호선 전철을 타야 합니다.
손끝으로 부르는 대신
눈을 마주보며 입술을 열어 서로를 불러야 합니다.
오는 길은 각자의 모습이었다 하더라도
가슴속에 서로를 담고 돌아가서
다시 모니터 속에서 만날 때는 더 반가운 이름이어야 합니다.
유월의 두번째 금요일 일곱시 만큼은
당신을 기억하며 기다리는 벗들을 위해 비워 놓으십시오.
늘 이슬이라 부르는 독한 소주를 삼키며
별것 아닌 우스개에도 목청껏 웃고
평소 비우지 못했던 가슴속 이야기들을
고래고래 내 뱉으며 속시원히 덜어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기억하십시오.
내일 오후 일곱시입니다.
벗들이 당신을 기억하며 기다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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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좀 있다가 애들 엄마 오면
제가 나가서 확인하고 연락처 올려 놓겠습니다..
염려 붙들어 매십시오..^^
아니~~~! 한밤중에 사모님께선 어인일로 오데를......^^

약도도 올려 주십시오....^^

떠 넘기기 작전 모드임......
필요하시면 제 연락처를 함께 남기셔도 상관 없습니다.......^^

모처럼 지하철을 좀 타보겠네요.....10여년만에 타보는 지하철....우짤까?......ㅎㅎ
헉~~~!

공개되면 안되는데.....ㅠ.ㅠ

다음엔 언제 저 중앙에서의 자리를 한번 생각해 볼까 합니다.....^^

아름다운 밤 되십시오~~~
마음으로는 이미 가있는데, 답글을 달기가 망서려 지는군요.....^^

즐겁고 유익한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ㅎㅎ..
술만(소주)마시면 병원실려가는사람이라...
이슬이라는말에 겁을먹어서 나가기가 어렵네요...

저만 맥주마시기도 뭐하고...
근데 거기는 맥주도 파는곳입니까???

내가 쓰고도 이상하구만...
포ㅤㅅㅏㅍ 브러시 사이즈 죽었다고 키보드 두드리다 포ㅤㅅㅑㅍ 끄고 키고,
.
.

그사이 또 한번 곁눈질 합니다.
즐겁고 유익한 만남되시길 바랍니다.
네잎클로버님 말씀대로 헐랭이님, 나스카님도 뵐 수 있게 중간에서 도킹 한 번 해야 할것 같습니다.
.
.
생각났습니다. CAP 키를 건드렸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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