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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돈은 됐어요. 정보

잔돈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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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 꼽빼기 시키고 내민 오천원 한 장.

동전을 꺼내려는 아저씨에게 잔돈은 됐어요.

아, 고맙습니다.

수고하세요.

 

흐뭇하게 인사하고 돌아서 비닐을 벗기려는 순간

 

띵동

 

네?

오천오백원이에요.ㅡㅡ

아 올랐어요?

ㅡㅡ

 

전단지 사천원이던 짜장이 어느새 오천원으로 올랐었네요.

민망 머쓱... ㅎㅎㅎ

 

아이고야 날이 참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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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배달음식집엔 항상 친절해야 합니다. 아시죠?
비오는 날은 담뱃값도 쥐어드리곤 했는데도...
날 더운데 장난 치나? 그런 표정이시더라구요. ㅎㅎㅎㅎ;;
전단지에 사천원이길래 사천오백원인갑다 했거든요.
근데 지운엄마 말 들어보니 사천오백원으로 올랐고, 꼽빼기는 또 오천오백원이라네요.
아휴 부끄러... ㅎㅎㅎ
저도 1개 시킬 땐 괜시리 미안해져서 담뱃값 쥐어드리거나 잔돈은 안 받는데, 오늘따라 가격이 그렇게 올라있었네요. 월급 빼고 다 오른다더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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