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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좀 전에 손해 배상 당할 뻔했네요. 정보

와...좀 전에 손해 배상 당할 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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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작업 중인 부동산 업체가 있거든요.

오픈 베타 중이고 기능 추가나 오류 수정 들어오면 작업을 하는 중인데요,

테스트 서버에서 치명적인 오류를 보고 깜짝 놀래서 지금 수정했습니다.

25,000건이 조금 안 되는 매물이지만 수 년 전부터 쌓인 것들이거든요.

근데 이번에 기능 추가를 하면서 update를 하는 조건에 where를 안 넣은 겁니다.

테스트 서버에 보니 모든 게 다 똑같은 주소, 이름, 면적 이렇게 되어 있네요.

놀래서 디비 들여다 보고 본 서버 가서 코드 보니 where가 안 붙은 update문이 그대로 있는 겁니다.

다행스럽게도 저 코드가 작동하려면 특정 테이블에서 update가 일어나야 하는데 그동안 insert만 계속해서 되었나 봅니다. ㅠ

이 코드가 삽입되어 있은 지가 벌써 일주일은 족히 넘었을 텐데...

태어나서 update에 where 안 넣은 실수를 두 번째로 하네요.

진짜 십 년 감수했습니다.

땀나네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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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가끔 영혼을 내려놓고 작업할 때가 있는거죠..
졸깃졸깃해서 인생이 버라이어티하고 즐거운 것 아니겠습니까.. 섬짓..
테스트 서버에다가 기능 추가하고 나서 실행했더니 잘 업데이트가 되더라구요. ㅋㅋㅋ
하필이면 그게 특정 회원 아이디로 로그인을 한 상태여서 게시물이 몇 건 없던 거라서 아 업데이트 잘 됐네! 이러고 말았거든요. ㅋㅋ
근데 거기에 where가 안 넣은 걸 생각도 못했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어후 새가슴이라 당하면 벌벌 떨 거 같아서 안 그러고 싶습니다. ㅋㅋ
최대한 가늘고 짧게! 살고 싶습니다.
백업의 중요성이 있음에도 때로는 급하게 작업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려 먹는 경우가...허다...할 때가...
ㅠㅠ 저는 자주 그래요
예를 들면 A에 index.php를 멀쩡한 B에 올려 다 날려먹은적도...
그나마 파일이었으면 좀 덜 그랬을 거 같아요. ㅋㅋ
에디트 플러스로 작업할 경우엔 백업 파일이 무조건 제 하드에 저장이 되거든요.
그래서 그거 보고 할 수 있는데 디비라서 그게 복구 시점을 찾기가 쉽지가 않네요. ㅎㅎ
운영 서버랑 테스트 서버랑 싱크가 안 되거든요.
그래서 수동으로 파일을 복사해 와야 합니다.
근데 제가 생각 없이 운영 서버에 있는 디비 접속 파일까지 같이 테스트 서버로 갖고 오는 바람에 한참 작업하면서 게시물 내용 바꾸고 하다 보니 운영 서버 디비에 연결이 되어서...
이 경우는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이실직고 했습니다. ㅎㅎ
db 접속 정보나 파일 업로드 디렉토리 정보를
document root 보다 상위에 넣고 작업하면 그런 문제를 방지할 수있죠 ㅋ
예전에 한참 접속 정보는 connect.inc 이런 식으로 파일을 만들어서 사용했을 때 말씀하신 것처럼 루트 디렉토리에다가 올려 놓고 사용한 기억이 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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