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죠?

건널목을 건너려는데 맞은편에 남자경찰과 여경이 좌우로  서있더군요..

파란불에 건넜습니다..

저만 남경이 잡습니다..

검문하는건가?아주 오래전 추억이 듭니다..^^요즘도 이런거하나..밤에도 검문 하는구나..

내가 인상이 좋거나 만만해서 검문하지 했습니다..^^

경찰:선생님 담배꽁초 버리셨죠..

보니 막내 조카뻘 정도에 나이 같습니다..

아~ 버렸으면 벌금(스티커)띠려는구나 라는 생각이 스치고 지나 갑니다..

나:버리지 안았는데요..

경찰:버렸잖아요

나:안버렸다니까요 ..

경찰:꽁초 줒어와서 확인해 드릴까요..

나:안 버렸다니까..더럽잖아..그래요 그럼 dna 검사도 하나?

다음부턴 담배꽁초 버리지 마세요 합니다..

오면서 생각해 보니 수년만에 친구를 만나 식사하고 헤어지던 길이었습니다..

요즘은 식당이든 술집이든 무조건 금연입니다..

헤어지고 니코틴부족? 으로 길에서 피고 꽁초를 버린거도 같더군요..

길에서 꽁초 버리면 벌금이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