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짜증나죠... 심지어 디자인을 자질구레 이거 저거 다 수정해야할 사항이 너무 많기도 하죠.. 뭣 모르고 디자인하면 디자인 레벨과 관련 없이 힘듭니다. 일반 디자이너가 아니라 웹 디자이너라면 퍼블리싱 기본은 되어야합니다. 그래야 적절한 디자인을 뽑아내죠..

저랑 일하실래요 가까운 미래에... =_= 외주... 안하신다고요? 미워욧..

씨익... 겸손하네요... 씨익... 일본 작업할 땐 무조건 채용.. 씨익...... 물론 할 경우엔 전액 선불로 해드릴테니 그 때 가서 생각해보세요.. 전 일본 사이트 형태 정말 안맞네요...

나중을 생각하자면 지금 하고 있고 고민하고 있는 과정이 내공이 되겠죠.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그런 협업과정에서는 서로간의 소통도 테크닉만큼 중요해요. 사수면 믿고 따르고 정 힘든 문제가 있으면 상의해서 우회하는 쪽도 택하게 만들어보고...하나마나한 글을 제가 쓰고 있네요.ㅎㅎㅎㅎ

조금 가까운 미래를 본다면 프리로 나서든 사업자를 내시던 정말 벽하고 말하는 기분이 드는 클라들을 다 상대해야하고 꿈 꾸는 기획자, 나무늘보같은 개발자, 자기 개성과 고집 그리고 프라이드가 강한 디자이너와 협업을 해야하는 일이 많은데 그 고충이 말도 못 하겠죠. 이런 글을 쓰는 제가 저도 어색하기는 하지만 혼자 모든 일을 한다는 것은 리스크가 큰 사람이 되고 있다는 뜻도 됩니다. 미팅을 자주 갖고 원활한 소통을 위한 틈새도 자꾸 노려보세요. 그럼 어려운 일도 내식대로 처리가 가능해집니다.

어렵고 고통스럽더라도 자기 감정을 얼굴로 내색하지 마시고 웃으면서 꿋꿋하게 상대를 털어내는 것도 기술같아요. 제가 그게 모잘라 밥상을 자주 엎어서 늘 마이너스인생을 살고 있기도 합니다.ㅎㅎㅎㅎㅎ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웹디가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디자인 하는 걸 본 적이 있었습니다.
코딩은 생각하고 한 거냐니까 어차피 자기가 할 거 아닌데 왜 신경을 써야 하냐고 그리고 코딩까지 신경 쓰다 보면 디자인이 안 나온다는 말만 하더라구요.
nanati 님네 회사가 그렇다는 거 아니니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ㅎㅎ

그런 사람들 많아요. 아무 지식기반 없이 몽상들을 그려서 제출하고는 하죠. 규모가 약간 있는 회사같으면 팀장급에서 검토해서 반려시켜서 조정을 봐주는데 그런 회사가 또 많치도 않고 아..글쓰면서 울 사장 생각이 나서 저도 혈압이....ㅠㅠ

아 우린 사장님이 잘 출근도 하지 않으면서 요즘은 웹좀 해봤다는 식으로 연필로 채크질을 하려고 해서 제가 미치겠네요.

카악 그냥 편집질 하는 손가락...아주 그냥 막 그냥~!

심플...심플...심플...을 선호합니다....ㅠㅠㅠㅠ

전 디자인을 바꿔버립니다 ㅎㅎ

저도 ㅋㅋㅋㅋㅋㅋㅋ 짜증나서 바꿨다가 ㅋㅋㅋ
이단 옆차기 맞을뻔...했다는...ㅠ

저는 서머솔트킥 ㅎ

ㅋㅋㅋ 너비나 푸터 좀 바뀌어도 모르던데요

제이쿼리 가져다가 수정해서 쓸정도면
자바스크립트 다이해하신거 같은데 ㅎ

못하는건 딱 못한다 인정하고 빨리 물어보고 해결하시는게 답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기간 정해진건 당장 좀 무안해지고 자존심 상하더라도... 그렇게 하셔야지요.

이런 경험들로 오기도 생기고 느슨한 자신도 돌아보게되고 비약적인 발전도 하게되고 그럴겁니다. 힘내시고요, 잘 마무리하시고 요코하마에서 뵈어요

워드프레소 테마 한번 봐보세요...
장난 아닙니다. 스크립트가 아오~!
필요없는 스크립트인데 소스보호를 위해서 막 꼬아놓은것들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