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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전화가... 정보

좀 전에 전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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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회사에 10시 전엔 전화가 잘 안 오는 편입니다.

그래서 잠깐 물 가지러 가려고 자릴 떴습니다.

컵에 물을 담아서 오는데 전화가 옵니다.

아씨 뛰었습니다.

아주 또박 또박 XXXX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상대방이 어디 어디 아니냐고 말을 합니다.

다는 못 듣고 절반 정도 듣고 되물었습니다.

그런데 대뜸 짜증을 냅니다.

말을 했는데 못 들었냐고.

황당하네요.

분명히 처음 전화 받았을 때 어디 어디라고 회사명을 말을 했는데 왜 상대방이 짜증을 낼까요?

월요일 아침부터 아저씨 목소리 들어서 짜증나는구만..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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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전 목소리가 좀 그래서 다들 만만하게 보는 거 같습니다.
클라이언트 중에 어떤 아주머니 한 분이 있는데 뭐가 안 되면 저한테 전활 해서는 짜증을 내고 화를 내고 씨...ㅂ 이럽니다.
그래서 그 아주머니 상사한테 저한테 다이렉트로 전화 못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잠깐 안 하시더니 또 하시네요.
빌어먹을...
휴일전화와 평소 전화 매너가 좋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분명하게 메새지를 줄 필요가 있기는 합니다. 정중하게 권해보면 그동안 자신이 그렇게 매너가 없었는지도 모르고 살더라구요.
잘못 걸려온 전화인가요? 담부턴 잘못 걸린 전화 때문에 잘못 걸렸단 생각 들게 만들어줘버리세요.
팍씨~
보통 다른 회사에 10시 전엔 전화를 잘 안하는 편입니다.
그시간은 조간회의 하는 시간이라 담당자가 자릴에 없을 경우이거나.
물이나 차를 마시는 티타임일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근데 전화를 했습니다..
아주 또박 또박 XXXX입니다.
라고 말하더군요.
어디 어디 아니냐고 말을 해봅니다..
한참 말이 없더니 이제서야 들었나 봅니다.
그런데 이게 짜증이 납니다.
말을 했는데 왜 못 알아 듣냐고 짜증섞여 말을 해 버렸습니다.
생각해 보니 황당했을 것 같습니다.
분명히 처음 전화 받았을 때 어디 어디라고 회사명을 말을 했는데 상대방이 짜증을 냈으니까 말이죠.
월요일 아침부터 기분 나빴을 상대방에게 말하고 싶네요. 쏴리!~

저는 이상한 아저씨가 아닙니다.
네 ㅋㅋㅋ
제가 다녔던 곳은 업무 집중 시간이라고 해서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였나?
그땐 화장실도 못 가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에이전시라 전화가 전혀 안 오는 것도 아니고 업체 전화 한두 번이면 그 분위기 다 깨져 버리는데 말이죠.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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