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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직원이나 아랫사람으로 착각하는 의뢰인... 정보

저를 직원이나 아랫사람으로 착각하는 의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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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모회사에서 2주간 작업을 위해 상주근무를 했습니다.

그후 1~2건 짧은거 더 했고요.

그리고 몇주가 지났습니다.

 

 

그런데 어제 전화해서 하는 말이 제가 만들어줬던 사이트 트래픽이 초과되었다는겁니다.

깡패24의 익숙한 트래픽 초과 화면이 뜨더군요.

 

 

이건 트래픽용량이 적어서 그런것 같은데 업그레이드 하셔야 합니다.

그랬더니 깡패24에 전화하니 구글을 통해 나가는 트래픽이 많다고 했다네요.

그러면서 절더러 그걸 체크해 달랍니다.

접속자가 많아 트래픽이 많은건데 뭘 체크하라는 건가요?

호스팅 트래픽 많은 상품으로 업그레이드 하세요.

개발자가 만능은 아닙니다. 이건 제가 잘 모르는 분야입니다.

그랬더니 또 구글을 통해 나가는 트래픽을 체크해 달랍니다.

 

 

황당했어요.

제가 직원도 아니고 그렇다고 유지보수나 작업에 대한 대가를 받은것도 아니고

그리고 대가도 지불하지 않고 서버관리자도 아닌데 뭘 어떻게 체크하라는건지...

 

 

가끔 의뢰했었다고 해서 월급이나 그일에 대한 대가도 지불하지 않고 직원에게 업무지시 하듯이 요구하는 의뢰인들이 가끔 있습니다.

참 대단들 한것 같아요.

 

 

어떻게 직원도 아닌 외부사람인데 직원에게 업무지시하듯 요구할수가 있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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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일종의 갑질이죠.
대한민국 각지 남녀노소 만연 해 있습니다.
갑질을 못하면 갑질을 못한다고 나무 라는 사회 입니다.
그럴수도 있겠어요.
잡 위치의 회사 직원이 갑질 못하면 상사나 동료가 갈굴수도 있겠군요.
갑질 권하는 사회일수도 있겠어요.
저도 못생겼는지라 누굴 평가하기가...
이해하기보다는 그냥 거리를 두려고요.
엮이지 않는게 스트레스 안받는 길 같아요.
ㅠ.ㅠ
없는 기능 무료로 만들어 달라면서 다른 솔루션하고 비교하더군요. 그거 쓰시지 그랬어요 라는 말이 턱 밑까지 기어나왔었습니다 ㅎㅎ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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