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정맞은 주뎅이 ㅠㅠ 정보
이 방정맞은 주뎅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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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마이너스에서 해장국수 한 그릇...
어젯밤에 술김에 지운이한테 전화로 '아빠가 내일 로드세이버(로봇장난감) 사줄께' 그랬다는데,
전 솔직히 기억은 나지만 기억하고 싶진 않은데... 없었던 일로 하고 싶은데,
지운엄마 얘기 들어보니 잠들 때까지 그 얘기 하다가 잠들었다고
안 사주면 큰일 난다고 해서...
그래 까짓거 비싸야 한 오만원(ㅠㅠ) 하겠지 하고 마트 갔다가...
가격이 거의 십만원돈... ㅎㄷㄷㄷㄷㄷㄷㄷㄷ
아놔... 아놔... ㅠㅠㅠㅠㅠㅠ
저한테 쓰는 돈은 단돈 천원도 아까워서 벌벌 떠는데...
이걸 사줘야 한다니... ㅠㅠㅠ
이 방정맞은 주뎅이를 탓하며... 술을 탓하며...
얇은 지갑을 탓하며... 어거지로 하나 줏어왔습니다. ㅠㅠ ㅠㅠㅠㅠ ㅠㅠㅠㅠ
앞으론 술 마시고 지운이랑 통화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이건 지운이가 제 팔에 붙여놓은 스티커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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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니 돈으로 다녀와!
마드리드요?
더 아까운건.. 아이가 크면 그 일은 기억도 못한다는거
인생이 100,000피스짜리 퍼즐을 맞추는 일이라면,
나중에 잊더라도 행복했던 기억의 한 조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잊더라도 행복했던 기억의 한 조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래서 저는 술을 끊었습니다.
그래도 아드님은 최고로 행복해 할 것 같군요.
마이너스가 있으면 플러스도 있겠죠?
약속 지키는 아빠의 모습이 그래도 멋지십니다. ^^
힘내셔요.
그래도 아드님은 최고로 행복해 할 것 같군요.
마이너스가 있으면 플러스도 있겠죠?
약속 지키는 아빠의 모습이 그래도 멋지십니다. ^^
힘내셔요.
저걸 사주고 저는 쫄쫄 굶는다죠.
멋있단 말씀에 그래도 위안이 됩니다. ㅠㅠㅎ
감사합니다. 뿌우 'ㅅ'
멋있단 말씀에 그래도 위안이 됩니다. ㅠㅠㅎ
감사합니다. 뿌우 'ㅅ'
입이 아니라 현금인출기로구나~!
요즘 개그포텐 좀 터지신 듯 ㅋㅋㅋㅋㅋㅋㅋ
잘 하셨어요 ㅋㅋㅋ
술을 적당히 드시면 됨 ㅋ
술을 적당히 드시면 됨 ㅋ
가끔 술 안 마시고도 그럴 때가 있어서 큰일입니다.
건 그렇고 김치국수가 맛나보이네요,
얼만가요?
얼만가요?
홈마이나스에서 삼천만원입니다.
야탑용? ㅋ저렴하고 좋네요
네 안 그래도 해장으로 국수 먹을까하다가 겸사겸사해서 다녀왔네요 ㅎㅎ
해장으로 국수 먹을 정도면 얼마 마시지 않았다는건데 그런 공략을 하시는것을 봐서 술 많이 마시면 지갑 던져줄 기세십니다.ㅎㅎ
오전 내내 자고 일어났더니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ㅎㅎㅎ
술 안 마셔도 가끔 그러는데 만취하면 집안뿌리 뽑힐 것 같습니다.
술 안 마셔도 가끔 그러는데 만취하면 집안뿌리 뽑힐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사면 싼데요 ㅎ
오늘 당장 필요하다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휴ㅠㅠㅠㅠㅠㅠ
지금 보니 그렇네요 ㅎ